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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고 변함없는 참된 행복

천진천

2007-10-01 06:44:38, 조회 : 542, 추천 : 0

첨부파일 : a017[20040705021209].jpg (83kb) 다운 : 55

우리가 기도할 때 “옛날부터 지어온
모든 죄업 욕심내고,성내고, 어리석어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몸과 입과 뜻으로 지어서 생긴 것,
내 이제 모두 참회하나이다.
참회진언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참회게 ‘아석소조제악업 개유무시탐진치
종신구의지소생 일체아금개참회’하며 천수경을 외운다.

그런데 마음으로부터 내 잘못을 참회하고
다시는 내 마음 속에서 이런 성내고 욕심내는
것을 안하겠다고 실지로 이렇게 참회할까?

다른 불자님들도 이렇게 참회할까?
그냥 노래 부르듯 하고 말겠지?...... 아닐까.?

기도·불공·염불·참선 이 모두는 내 자신 속에 있는
본성인 불성을 키워나가기 위함이고 그것을
발견해나가기 위한 방법인데.
내 한마음 속의 그 마음을 실천하고 옮길 때
비로소 복이 오는 것이 아닐 런지.

번뇌· 고통이 다른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내 자신 속에 있는 것이며,또한 부처님의 법문·
부처님의 가르침도 내 자신 속에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 염불하면서 복 받을 생각만 하고,
내 속에 있는 부처님의 도리를 터득해서
참된 행복을 얻으려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그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아무리 염불하고
기도해도 한낱 노래 부르는 것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보신과 화신은 참 몸이 아니라 인연인 것을 알고
법의 몸 깨끗하여 가없이 두루 비치느니
일천의 강에 물이 있으니 일천의 달이 나투고
일만리에 구름 한 점 없으니 푸른 하늘 끝이 없도다.

저 노사나불이나 아미타불은 보신불이며,
석가모니부처님은 화신불이다.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서 변화하여 나타난 것이다.
본래의 진짜 부처님인 법신은 비로자나 부처님이시다.
원력으로 화한 보신불이나 화신불은 진짜 부처님이 아니다.

달밤에 여러 개의 그릇에다가 물을 떠놓으면
그릇마다 달이 비치듯 화신불과 보신불은 단지
인연에 따라 나투는 부처님이시다.

진짜 달은 하늘에만 있다.
이것을 깨치기 위해서 우리가 수행을 하는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네 속에 있는 부처를 깨치라’고
가르치고 계신다.
사람마다 마음속의 번뇌를 없애면 자신 속에 있는
진짜 부처님이 나타나는 것이다.

우리의 몸과 생각 속에 갖추어져 있는 부처님을
발견하는 것은 영원하고 변함이 없는 큰 행복이다.

이것은 오직 내 자신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이요,
남이 만들어 줄 수는 없는 것이다. 자신만이 할 수 있다.
부처님은 오직 그것을 이룩하는 방법을 일러 주실 뿐이다.
우리 모두 번뇌에서 벗어나 내 속에 있는
참된 부처를 찾아서 영원하고 참된 행복을 다 같이
이루도록 정진에 정진을 더 해가야 하겠다.

arirang44	[2007-10-01]	:	참회의 한가닥 올곧음이 아닌 망상이 가득한 망상참회는 백일, 천일을 하여도 아무 뉘우침이 없음이니 마음의 양심이 당당하게 서는 자신을 가꾸어야 겠습니다. 욕심과 성냄의 독가면을 벗어던지는 자유의 영혼이고 싶습니다. 귀한 말씀에서 머물고 머뭅니다. 시월 기도의 날
arirang44	[2007-10-01]	:	들이소서.._()_
법성화	[2007-10-01]	:	밤송이가 탐스럽습니다,,,가을들길을 걷고픈 아침입니다,,,오늘도 부처님의 가피가 보든법우님들께 함게하시기를,,,,,,,,
wndtodrnwp	[2007-10-01]	:	나무 관세음 보살 ...
수수꽃다리	[2007-10-01]	:	고뇌도 부처님 가르침도 모두 내 안에 있음이니..내 마음을 바로 보는 날 되게 하소서._()_ 천진천님, 청명한 10월의 첫 날 평안하시길...._()_
ds2ntd	[2007-10-01]	:	나무석가모니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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