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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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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1 23:32:22, 조회 : 47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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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설경.jpg (52kb) 다운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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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침으로 제법 쌀쌀합니다..
초 겨울이 시작되는것 같습니다.
스님. 모든 법우님들 건강조심하세요..
인제지역은 한계령이 근처에 있어 기온차가 많습니다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몇일전부터 방송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홍천 현장이 끝나고 바로 인제 새로운 현장으로
발령을 받고 공사 준비과정이라 인터넷도
아직 설치가 되지 않았습니다.
당분간 방송에 참여 할수 없어 미리 스님 께..법우님들께
감사함과 고마움을 pc방에서 올립니다 .
요즘 이곳은 수해복구 작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일합니다.
모두 열심히 일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땀이 있고
인생이 있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하여 가족들을 돌보고 가끔은 주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사람들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나름대로 인생을 배우곤합니다.
어렵게 일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정성껏 보시하는
마음이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많은 것 보다 작은 것이라도 나누어 가짐으로 웃음이 있고
행복이 있는 따뜻한 겨울이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법우님들!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조금씩 사라져 갑니다.
얼마남지않은 인생 행복하고 아름답게 꽃 향기 만발한
마음이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열심히 참회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실천하는
그런 천진천이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결코 집착하지않고
주어진 그대로 포장하지 않고 진실로 행한다면
저 세상의 삶은 현재보다 조금은 아름답지 않을까요..?
무엇 보다도 제가 이런 마음으로 기도 하게 해주신
스님 과 법우님들이 계셨습니다.
아픔에 허덕이고 집착과 아집으로 절망하고
인생을 포기 하고 싶었을때 우연한 인연으로
허물을 하나씩 벗어 버릴수 있는 마음이 생긴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내가 다시 시작해야 하는 목적을 알았고 존재하므로
그 굴레에서 나올 수가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지금은 날마다 행복합니다.
새벽 찬 공기를 마시면서 한발 한발 움직이는 마음에서
마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는 내 자신을 발견 할때면
잠시 착각하는 모습도 있지만 그럴때 마다
더욱 더 마음을 잡고 참선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곁에 스님이 계셨고
법우님들이 계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이 모든 인연은 부처님의 가피 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자만하지 않고 작은 마음 으로
불보살님들께 귀의 하여 불멸 불생의 삶을
살아 갈 것입니다.
부디 법우님들 성불하십시요.._()_
관세음 보살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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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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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천거사님 몹시 바쁘게 보내고 계시는군요 모쪼록 건강하시고,,,부처님법을 행함에 항상 뚝심같은 열정으로 밀고 가시길,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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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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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음의 성숙을 봅니다. 삶이라는 것은 아주 작은 비용으로 윤택하게 꽃단장 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것임을 다시금 배우며 합장합니다. 나보다 아프고 힘든 이를 따스하게 안아가는 나눔의 삶이소서..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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