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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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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07:00:17, 조회 : 57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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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연꽃.jpg (39kb) 다운 :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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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천억의 나유타겁을 지나 아득히 먼 세상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니,
여래께서 세상에 나시는 이것을 심히 어렵다고 한다.
우담바라꽃이 때가되어 한번 나타나는 것과 같다.
모든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오시면
저 우담바라 꽃도 함께 때 맞추어 나타난다.
부처님께서 세상에 나실때만 이 꽃도 함께 나타난다.
만약 불세존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과를 성취하실때는
저 우담바라꽃도 활찍 피어나 무성해진다.
불교에서 연꽃은
보통 인연이 있는 꽃이 아닙니다.
연꽃은
부처님의 깨달음의 뜻을 내포하고 있는
부처님의 정신을 상징하는 꽃이기에
연꽃하면
부처님의 정신을 담고 있는 꽃이라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골수의 뜻을 밝히신
<생(生)사(死)불이(不異)>라고 하여
생겨짐(=꽃이핌=태어남)과
사라짐(=씨앗=죽음)이
둘로 따로 따로가 아니라
깨닫고 보면 생(生)과 사(死)가
하나라고 하는 뜻을 함축하고 있는
특이한 꽃인 것입니다.
사찰에는
일주문을 지나서 불이문(不二門)문이 나오는데
이러한 연꽃이 상징한
부처님이 생사가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불이문(不二門)도 같은 뜻을 상징하는 문으로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 앞에 올리는 꽃과 향을
향화(香花)가 맞는 것 같구요.
부처님 앞에 올리는 꽃 - 헌화(獻花)
부처님 앞에 올리는 향 - 헌향(獻香)
헌화(獻花), 헌향(獻香)이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모든 공양물을 부처님전에 올리는 것을
헌공(獻供)이라고 합니다.
연꽃잎이 위쪽을 향해 피어 있으면
위를 보는 연꽃이란 뜻으로 앙련(仰蓮),
아래쪽을 향하면 뒤집어진 연꽃이란 뜻으로
복련(覆蓮)으로 줄여 부르기도 합니다.
※신청곡:조주선/연꽃 피어 오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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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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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따뜻한 미소에 안기어 아이같이 웃습니다. 삶의 모든 것을 스스로 밝혀갈 수 있는 값진 진리가 있음이 행복입니다. 아름다운 연꽃의 맑고 고움을 닮는 기도이고 싶습니다. 스님_()_ 따뜻한 오늘 되십시오. 아침 하늘빛이 곱습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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