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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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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2 04:53:50, 조회 : 1,19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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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동지팥죽.jpg (27kb) 다운 :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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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鳳 岩 寺 팥죽 먹으러 오세요 ~~~
정암실 보살님께서 施主하신 팥으로 小乘 정성스럽게 많이
준비 하였습니다.)
동지 때 팥죽을 끓여 나누어 먹고 집안 구석구석 뿌리는 것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오랜 풍습이다.
팥죽의 재료를 살펴보면 팥, 물, 쌀 새알심이 있다.
팥은 붉은 색인 태양을 상징하고, 이는 곧 불을 의미한다.
쌀은 지상에서 나는 곡식중의 으뜸이며, 하늘의 모든 빛을 합한 흰색으로 하늘을 대표한다. 태양의 빛을 받아 지수화풍의 작용에 의해 자라서, 껍질은 노란색, 씨알은 흰색을 띄기에 신이 주신 최고의 완성된 작품이라 일컫는다.
새알심은 흰색으로 하늘을 상징하며, 둥글게 빚어 원을 만든 것은 수많은 행성, 혹성, 위성을 뜻한다.
지상세계의 자연환경에 필요한 것은 물이다. 팥과 쌀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끓이면 팥죽이 완성되어 가는데 물은 만물의 근원이며, 생명의 원천이기 때문에 팥죽은 절기에 맞게 생명력을 연장해 가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팥죽은 천지신명께서 밝혀 주시는 빛 아래서 살아가는 인간과 만물들이 해가 바뀌기 전에 묵은 찌꺼기와 나쁜 기운 등을 모두 태워 물리쳐 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천지신명님의 보호 아래 건강하고 씩씩하게 살아왔으며, 더욱더 풍요로움 속에서 넉넉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길 간절히 기원해 왔다. 이러한 풍습은 고대 이집트까지 전해져서 그들 나름대로의 동지제를 지냈음을 문헌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들이 숭배했던 태양신이 바로 우리 선조들이 섬겨왔던 천지신명님이시다.
동지는 만물이 새롭게 탄생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요한 절기이다. 이때 우리 선조들은 한 해 동안 묵은 찌꺼기를 버리고, 삿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천지신명님의 밝은 기운을 상징하는 팥죽을 끓여 먹었다. 이 절기에 대지는 새싹을 틔우기 위해 생명의 기운을 한껏 머금는다. 땅이 동결되면 씨앗은 더 강한 생명력을 키워내고, 땅속에 숨었던 해충들을 소멸시킨다. 이러한 중요한 절기에 팥죽을 끓여 먹고 뿌렸던 것은 천지신명님의 권한에서 인간과 만물이 조화를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 정화작용을 하는 의식 행위의 절차였다.
이러한 전통적인 풍습을 현대인들은 단순한 액막음의 차원에서 바라보거나 미신적으로 치부해 버리며 무시하고 있다. 이는 액막음의 차원을 뛰어 넘어 새로운 희망찬 기운을 받아 새롭고 밝고 맑은 후덕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옛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현명한 판단에 위한 의식이다. 오늘날 이러한 깊은 의미를 망각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중화족의 침입과, 일제 강점기의 민족정신말살정책, 타종교에 의해 미신화된 힘없는 우리민족의 자화상에서 그 답을 찾을 수밖에 없다.
동지 맞이 의식은 조상들의 지혜로운 마음이 담긴 고유권한의 풍습이다. 이는 우주의 돌고 돌아가는 이치에 따른 자연의 법칙에 의한 최상의 과학적인 원리가 적용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잘못된 인식들은 전환시켜 올바르게 받아들이게 하고, 지혜롭게 마음을 밝혀 살아온 우리민족의 정신을 살려내어 계승발전 시켜야 한다.
천지신명님의 깊은 뜻을 받들고 살아갈 때 우리는 더 이상 망가지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천지신명님의 혼이 담긴 그 얼을 이어 받아 전해 내려오는 고유한 전통풍습들을 되살려 길이길이 보존해야 하는 것이 현대인의 역할임을 명심해야 한다.
<민족문화:펌>
※신청곡:송춘희/마음을 비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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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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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안녕하세요._()_ 선조님의 지혜로운 고유 풍습을 미신으로 치부해 버리는 현실이 안따깝습니다..우리아이들에게라도 제대로 가르쳐야 겠습니다. 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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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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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이 더 좋아지고 어두운 것이 사라지는 밝은 바람이 가득한 동지의 뜻을 제대로 새기며 저부터 맑고 밝은 호흡 지닌 영혼이도록 돌아보며 살피는 하루이겠습니다. 지어가는 마음과 행하는 몸짓이 바르게 그려져야 천지신명님의 살핌도 있음이오니...._()_ 스님 하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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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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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으로 환한 미소 지으시는 동짓날 되십시오._()_^^ 마음은 새벽 일찍 봉암사로 달려가서 팥죽 익어가는 냄새에 미소를 짓습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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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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