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head9.jpg
Home 방송안내 신행생활 음악수필 불교강좌
 
  운영자인사
  운영자소개
  방송시간표
  생방송듣기
  방송대화방
  윈앰프설치
  사이버연등
  후원금보시

무창포불교대학


  금주의 불교계소식

 서암스님 ‘종정 복권’ 추진된다.
眞虛性宗 2008-04-01 07:27:28, 조회 : 2,486, 추천 : 0
  첨부파일 : 50915-2-23069.jpg (248kb)   다운 : 363

실제크기로 보기

▲ 3월 29일 서울 수안사에서 열린 `서암 종정 열반 5주기 추모법요`에서 원로의원 현해스님이 서암스님의 행장을 읽고 있다. 이날 법요에는 원로의원 명선스님, 전 불국사 주지 종원스님, 수안사 주지 세민스님, 전 동국대 교수 인환스님, 팔리문헌연구소장 마성스님, 도서출판 솔바람 대표 동출스님, 정토회 유수스님, 공종원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 등 50여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1994년 조계종단 개혁 당시 종정에서 물러난 서암스님에 대한 복권 움직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3월 29일 불교교단사연구소(소장 덕산) 주최로 서울 수안사에서 열린 ‘서암 종정 열반 5주기 추모법요’. 참석자 방명을 기록하는 자리에 ‘서암 종정 복권 청원서’가 놓여 있었으며, 청원서에 서명을 받았다.

청원을 추진하는 측은 청원서를 통해 “지난 종단사태(94년)가 남긴 상처 가운데 가장 큰 상처라면 승려대회에서의 종정 불신임일 것”이라며 “종정 불신임과 같은 과오를 청산하고 상호 이해와 용서로 화합하기를 간절히 발원한다”고 밝혔다.

추모법요에 참석한 원로의원 명선스님과 현해스님 등은 추모사 등을 통해 한목소리로 서암스님의 명예회복을 강조했다.

현해스님은 “94년 종단사태와 98년의 소용돌이는 썩을대로 썩은 부산물이며, 종단의 주요 소임을 권력으로 봤기 때문에 일어난 사태이다. 지금도 그런 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소지가 많이 있다”고 경고하고 “서암스님은 (권력 다툼의) 희생양”이라고 말했다.  

명선스님은 “종정을 불신임한 것은 종단의 비참함이다. 이제라도 바로잡아 명예를 회복해야 한다. 우리가 서암스님에게 큰 죄를 지었다”며 “원로회의에 (서암 종정 복권 청원서가) 온다면 (복권시키는 일에) 나도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인환스님은 “열반 후 여법한 추모조차 없었다”고 지적하고 “올곧은 수좌로서의 서암스님의 면모를 밝혀 후학들의 모범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당시 서암 종정 사서실장 겸 원로회의 사무처장이었던 원두스님은 지난 2월 27일자 현대불교신문 광고면에 ‘서암 종정 복권과 승려분한 회복 촉구 성명’을 게재했다. 원두스님(덕산)은 이 성명에서 “94년 4월 5일, 4월 10일 김혜암 원로회의 부의장이 당시 의장직을 겸하고 있던 서암 종정의 재가는 고사하고 통보도 하지 않고 원로회의를 소집한 것은 원로회의 소집에 관한 종헌 제27조 2항과 제33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원두스님은 또 “서암 종정의 4월 9일자 승려대회 금지 교시는 여법했다. 따라서 동 교시를 문제삼아 40월 10일 승려대회에서 종정을 불신임한 것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서암스님의 ‘종정 복권’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현 종단체제는 94년 종단개혁으로 출범한 개혁회의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런데 서암스님 종정 복권 추진측은 94년 종단개혁을 “근현대 한국불교사에서 가장 불행한 역사적인 사건이자 전 세계불교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승려들 간의 승쟁(僧諍)”으로 보고 있다. 또 서암 종정을 불신임한 4.10 승려대회를 제안한 당시 원로회의에 대해서도 서암 종정 복권 추진측은 “위법하게 소집된 원로회의”라고 규정하고 있다. ‘94년 조계종’에 대한 시각차가 너무 크다.

그러나 서암 종정 복권 추진측에서 밝히고 있듯 “공업자(共業者)로서 책임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서암 종정 복권 논의의 핵심은 ‘94년 조계종’에 대한 역사적 평가다.

이런 가운데 서암스님 5주기 추모법요에 참석한 원로의원 명선스님은 “원로회의에 (서암 종정 복권 청원서가) 온다면 (복권시키는 일에) 나도 일조하겠다”, 현해스님 또한 “서암스님은 희생양”이라고 말했다. 두 원로의원의 발언이 주목된다. 원로회의에 서암 종정 복권 청원서가 제출된다면, 복권 논의가 활발하게 펼쳐질 수도 있다.

한편, 서암스님 5주기 추모법요에 앞서 ‘94년 종단사태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 김광식 부천대 교수는 ‘송서암의 불교개혁론’을 통해 93년 11월 제시된 서암스님의 ‘석존의 교법에 의한 종단 재건’을 소개하고, “서암은 종단개혁에 반하는 인물로 인식, 단정하였던 제도권 ‘종단개혁’ 주체들의 기존 해석을 재고할 수 있는 여지와 실마리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덕산스님(불교교단사연구소)은 ‘94년 종단사태와 칠보사 원로회의’를 통해 종정 불신임을 촉구하고, 4.10 승려대회 개최를 결의한 칠보사 원로회의(4.10) 회의록을 분석한 후 “회의록에 나타난 무기명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당일 원로회의가 ㅇ스님 등 배후의 인물들에 의해 좌우되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종헌에 명시된 소집권자에 의해 소집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위법한 회의였다“고 주장했다.


자료출처 : 불교포커스(www.bulgyofocus.net) 정성운 기자 woon1654@korea.com


  이전글 석가·고승들 사리 3000과 한국 온다. 眞虛性宗 2008-04-02
  다음글 법정(法頂) 스님, 6년만에 인터뷰 [1] 眞虛性宗 2008-03-19

목록으로 수정하기 삭제하기 추천하기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후원금보시함

신행상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