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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부처님

hamy2004

2008-06-07 07:01:08, 조회 : 534, 추천 : 0

첨부파일 : 약사암.jpg (327kb) 다운 : 106

부처님 참배하는 길
나무들은 그 녹음 짙게 드리우고 그늘이 되어
돌계단 하나하나 가리어줍니다.
이름모를 들꽃들은 그 자태를 한껏 뽐내며
유월의 태양을 바라봅니다.
전생의 어떠한 인연들었던지 낯익은 새들도
머리위를 오가며 지저귑니다.

약사암에 잠시 머물며 내려다보이는 산밑은 더할 수 없는
평화와 자비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진실행 법우는 산아래를 내려다보며
'날으는 새들이 참 부러워요 이모!나도 한번 저곳으로 날아봤으면.....'
그냥 조카의 말을 따라합니다.
'현지가 새들처럼 날고 싶구나.이모도 한 번은 날아보고 싶구나'
한 걸음 한걸음 부처님을 향하는 걸음 마다에 기쁨과 환희심이
묻어납니다.
부처님께 복달라고 상달라고 기도하는 보살님들과
등산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양초 한자루 꽂기도 향공양을
올리기도 힘겨웠지만 부처님과 제일 가까운 자리에서
합장올리고 유수법우와 기도올렸습니다.
아들의 기도하는 모습이 대견했던지 쌀 시주를 받으시는
거사님도 보살님도 사탕을 한웅큼씩 쥐어주십니다.

부처님의 인자하신 모습은 어느 날 보다 선명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부처님의 너른 어깨는 참으로 든든했습니다.
부처님의 두툼한 손은 어쩌면 그리도 따뜻하던지요?
갓바위부처님 손을 만지며 행복해 했던 어린 날의 추억이 살아났습니다.
다행입니다.
어린 날에 부처님 자비심으로 손을 잡을 수 있었으니....

부처님 전에 내 잘못 아뢰옵고 참회할 수 있는 시간들 귀하기만합니다.

유수법우 부처님전에 양초에 불은 꼭 켜고 가자며
보살님들 등뒤에 서서 한 참으로 기다리고
양초에 불을 켜고 왔습니다.
그 갸륵한 지성이 모두 모여 갓바위 부처님 따뜻하게
정상을 지키고 계실 것입니다.
새싹보살님,진실행법우님,유수법우님 함께한 귀한 시간들이
참 행복했습니다.

부처님 전에 기도를 올리며 우리 불뮤직 참여하는 모든 법우님 스님들 건강도 기도올렸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부처님 마음으로 살아요_()_

태산보살님 -육법공양

arirang44	[2008-06-07]	:	유수법우님과 진실행법우님의 맑고도 밝은 미소가 너무마 곱습니다. 그 순수한 마음이기에 정암심보살님의 약사여래부처님 찾아 오르는 길도 포기하지 않는 성찰이셨으리라 믿습니다. 언제나 가족 모두의 그 아름다운 귀의함이 밝은 빛으로 피어나길 염원합니다. 나무약사여
arirang44	[2008-06-07]	:	나무약사여래불_()_ 유수법우님 어머니를 꼭 안아드리셔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사랑을 주시는 어머니께 힘을 듬뿍 실어 드리셔요~~^^* 우리 유수법우님도 건강하셔야 하는 거 아시죠? ~~^^* 고운 꽃 같고 별 같은 마음 나눠주셔서 고마워요 언제나.... _()_
맘이	[2008-06-07]	:	약사암 관세음 보살님의 따뜻한 손길로 정암심보살님 어루 만지시면 함께 하셨을거고 약사여래불부처님께서 깨끗이 치료해 주실거라고 믿습니다 보살님의 지극한 정성에 부처님의 큰 가피가 함께 하실겁니다 마음 굳게 하시고 기도 정진 하십시요 아름다운 가정에 행복을 기
맘이	[2008-06-07]	:	기원드림니다 약사여래불_()_약사여래불_()_나무약사여래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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