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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도반
wasakazu 2008-08-31 07:43:22, 조회 : 1,183, 추천 : 0
언젠가 붓다는 사캬(석가)족의 사가라 마을에 머물고 있었다. 그때 아난다가 세존께 물었다.

  "부처님이시여, 곰곰히 생각해 보니 저로서는 좋은 친구를 사귀고 좋은 벗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이 거룩한 도의 절반은 이미 성취한 것이나 다름업사든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은 생각은 어떠한지요?"

  "아난다여, 그렇지 않다. 그런 생각은 옳지 않다. 아난다여, 우리들이 좋은 친구를 갖고 참다운 벗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이 거룩한 도의 절반이 아니라 진실로 그 전부를 이룬 것이다.

  아난다여, 선한 벗을 사귀고 선한 친구들과 함께 있는 비구들은 거룩한 팔정도를 배우고 닦아서 마침내 성취하리라는 것을 기약할 수 있다. 그러기에 이 거룩한 도의 전부라고 하는 것이다.

  아난다여, 이렇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으리라. 사람들은 나(부처님)를 참다운 벗으로 사귐으로써 늙어야 할 몸이면서 늙음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병들어야 하는 몸이면서도 병에서 자유로워질 수가 있다. 또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면서 죽음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아난다여, 이 말을 생각하면 참다운 벗을 사귀며 좋은 친구와 함께 있다는 것이 이 도의 전부를 이룬다는 말의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쌍윳따 니까야」중에서

위빠싸나 2」에서 재인용
arirang44 [2008-08-31] :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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