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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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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7 08:11:51, 조회 : 74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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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q1.jpg (45kb) 다운 :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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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네 가지 소원이 있으나 항상 보존할 수는 없다. 어떤 것이 네 가지인가.
첫 번째 소원은
사람으로서 목욕하고 치장하고 밥 먹고 다섯 가지 즐거움을 누릴 때는 항상 먼저 주기를 바라지만 질병이 갑자기 이르면 막지 못하고 목숨이 다하면 몸이 굳어서 땅에 누워 혼신(魂神)을 따라가지 못하니 공연히 사랑한들 무슨 이익이 있으리오.
두 번째 소원은
재산과 벼슬과 봉록을 얻은 이는 기뻐하고 얻지 못한 이는 근심하다가 질병이 나서 목숨이 다하면 죽음에 이르거니와 가지고 있던 재물은 그대로 세간에 남아 있어 사람의 혼신을 따르지 못하니 공연히 근심하고 괴로워한다.
세 번째 소원은
부모, 형제, 처자, 친척, 벗의 은혜와 애정이 즐겁고 성대하나 질병이 들어 목숨이 다하여 죽음에 이르면 아무도 나를 구제하지 못한다. 또 공연히 나를 성밖이나 무덤에까지 전송하건만 나를 버리고는 제각기 빨리 돌아간다. 비록 나를 생각하고 슬퍼하나 불과 10일이요, 집안의 친척 남녀가 모여서 마주 보고 웃고 떠들며 죽은 사람을 잊어버린다. 그들이 나의 생명을 따라서 다함께 가지 못하니 공연히 슬퍼한들 무슨 이익이 있으리오.
네 번째 소원은
천하의 사람들이 능히 그 뜻을 잘 수호하는 이가 없으니 뜻을 방자하게 하고, 다섯 가지 즐거움에 음탕하고, 이익을 탐내어 질투하고 성내어 싸움을 일으키고, 도덕을 믿지 않다가 몸이 죽고 목숨이 다하여 혼신이 떠나는 데에 이른다. 세 가지가 서로서로 좇으면서 여의지 않음이 마치 참새가 나는데 뜻이 두 날개를 따르는 것과 같다. 뜻은 몸이요, 두 날개는 혼(魂)과 백(魄)이다. - 「불설사원경(佛說四願經)」한글장162책 394-395쪽
신청곡: 인생아리랑- 능인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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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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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닭이 있는 태어남에서 죽음에 이르는 그 시간까지 꼭 여미어 안고 가야 할 것이 하나의 법임을 잊지 않는 귀의함이고 싶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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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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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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