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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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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4 22:35:42, 조회 : 82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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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오늘 아침은 스님 방송을 들으면서 차례준비를 했습니다.
온식구가 다같이 방송을 들었습니다.
저희 엄마 천수경 들으시면서 고만좀 들으라고 뭐라 하시지만 그래도 끝까지 들으시면서 저노래가 천수경이냐 라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저도 기독교에서 불교로 개종을 했을때 천수경,반야심경이 듣기 어색했거든요..그래서 엄마가 이해는 됩니다.
엄마는 기독교 딸은 불교 때문에 주위에서 뭐라고 했었는대 오늘 방송에서 스님 말씀듣고 이해하셨답니다.
그리고 우리스님 멋진 스님이시라고 하던대요...ㅋㅋ
저희집 아침에 스님방송 듣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엄마께서 스님이 말씀하신대로 십일조내게 돈도주고 옷한벌도 사 달랍니다.
그래서 "네"하고 큰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스님 잘했죠...^^
오늘 스님 덕분에 온가족이 크게 웃고 엄마와의 종교문제로 어색했던것도 해결되고 너무 행복한 최고의 추석이었습니다.
스님 저희가족 모두 감사 인사 드립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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