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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이 마음을 이야기 한다.
천진천 2009-02-06 00:07:12, 조회 : 93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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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마음을 이야기 한다.
마음이 다가가는 곳으로 무작정 달려간다.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 무엇이 기다라고 있는지 모른다.
그냥 마음이 가라 한다. 마음이.....

부처님 찾아간 곳 신원사와 동학사...........
산사의 고요함도 신비함도 마음은 말하지 않는다.
아무 바램 도 없이 부처님 전에 두 손 모아 합장하고 일심으로 절을 한다.
온몸에 쏟아지는 땀방울만이 나의 존재를 알게 한다.
오직 그곳에 부처님이 계시기에 마음이 따라간다.

거친 숨소리가 목 끝까지 차오른다.
지금 이 자리에서 대성통곡을 하고 싶지만 그러지 않았다.
바닥에서 구역구역 솟아오르는 뜨거운 기운만 힘겹게 삼킨다.
거센 파도와 요동치는 마음이 지나고 고요함이 찾아온다.
산사의 새들과 바람만이  마음과 대화 한다.
이제 이곳에 다 내려놓고 편히 가시게.............

산사의 바람이 상쾌하게 내 온몸을 감싼다.
낙엽 사이로 맑고 깨끗한 계곡물이 내 마음으로 흐른다.
가벼운 미소가 마음속 깊이 스며든다.
번뇌도. 망상도 .집착도 말라버린 낙엽처럼
사각사각 부서지는 소리에 한발 한발 힘찬 발걸음으로
당당하게 허리 펴고. 얼굴 들어 멀리 바라보니
마음은 어디에 있는지 마음은 그냥 마음뿐이다.........
wndtodrnwp [2009-02-06] : 내가 가는 곳이 어디인지 모른다면 그 마음도 찾을 길이 없어라...
법성화 [2009-02-06] : 마음에 끄달리지않고 마음의 주인이 되어야겠지요...천진천거사님 자주오셔서 글도 주십시요...귀한 말씀 감사히 읽습니다 _()_
arirang44 [2009-02-06] : 큰 도량도 작은 도량도 부처님의 자비하심은 한치의 기움도 없음임을 바르게 알고 불자의 헛된 마음으로 큰 절 큰 부처님 외치는 어리석음 범하지 않는 참된 지혜로움이길 염원하며 향기가 나는 고운 글의 풍경에 감사히 머뭅니다. 마음이 마음을 이야기 하는 소리 듣는 오늘
arirang44 [2009-02-06] : 이겠습니다. 얼마나 참됨을 안고 흐름인지 살피는 돌아봄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날마다 복지어 가시는 날들 되십시오. 나무아미타불_()_
연꽃 [2009-02-06] : 혹 보살님 맞으시지예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정진화 [2009-02-06] : 천진천님 만나서 방가웠답니다 천진천거사님 마음을 비우기 어렵지지만 조금씩 비워가며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_()_
정진화 [2009-02-06] : 천진천님 건강하세요^^ 다음에 뵙겟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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