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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봄날에는...
법성화 2009-04-13 06:16:59, 조회 : 1,085, 추천 : 0
  첨부파일 : IMGP1008.jpg (311kb)   다운 :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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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내가 폴폴 솜털같이 날아옵니다
이런날은 강둑에 앉아서 하염없이지는 노을을
바라보고싶습니다

도심지의 삭막한 콘크리트벽을 벗어나
황톳길의 흙냄새도 맡아보고싶습니다
인생은 구름같이 허무하게 흘러가는거라지만
과거도 아닌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도아닌 현재에
모든것이 가능하다고 마음을 묶어보렵니다

과거는 이미 지나갔으며 미래는 아직 오지않았으니
주어진 이 시간에 지혜를 얹어 또각 또각 초침에 맞춰
함께 나아가고싶습니다
봄이란. 우리모두에게 겨울의 투박한 때묻은 마음을
희망으로 지워주고 진정 살아있음에 감사할줄아는
자연의 아름다움 마저 돌려줍니다

자질구레한 쓰레기를 버리듯 마음의 티끌도
저 푸른하늘같이 맑게 지워야겠습니다
거짓없이 펼쳐진 저하늘은 내 마음의 어떤 죄업도 탁함도
푸르게 씻어주며 나의 어두운 죄업의 흔적도 넓게 수용하며
가려줍니다,

바람은 탐심을 날려보내며 거울처럼 살라 합니다
먼지바람 가득한 마음의 거울을 닦으며
비춰지는 모습이 아닌 보이지 않는 마음을 보려고
애써봅니다

아직은 닦아도 닦아도 보이지 않는 이마음자리를
돌탑쌓듯 지혜와 정성을 모으고 또 모아서
소원하고 인욕하노라면 언젠가는 볼수있겠지요
흑백논리에 선을긋고 자기와 상관없는삶에는
관심조차도 없는 우리들 모습에 부끄럽게 한번
뒤돌아봅니다

좋은 봄날, 볕그늘에 앉아서 끄적여보는 글씨놀이도
이젠 재미가 없어 애들이 갖고놀던 장난감 버리듯
한줌의 바람속에 살며시 놓아봅니다...

                     여름같은 봄날에 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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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산사의 풍경소리
김승화/깨달음의길
법성화 [2009-04-13] : 바람이 많이부는 여름같은날씨에 문득 일심명보살님이 떠오릅니다...지금 힘들어하고 있는 보살님께 잠시 쉬어가는시간이라생각하시고 부디지혜로서 이 어두운시간을 이겨가시길 바라며 다시뵙기를 바래봅니다,,,건강하시어 늘 소원성취하시길 도반으로서 소망합니다 나무 관
법성화 [2009-04-13] : 세음 보살 마하살_()_ _()_ _()_
arirang44 [2009-04-13] : 마음에 담아가는 것은 물질이 아닌 기억과 향기와 그리움이겠지요 시간이 지나면 그 어떤 기억들도 결국은 그리움이 되고 영혼의 성숙한 향기가 되는 아름다움인 것이니 흐르는 물처럼 마음의 강에도 막힘을 탓하지 않는 흐름이어야겠습니다. 솔바람이 부는 날에도 뜨거운 햇
arirang44 [2009-04-13] : 볕에도 가을처럼 물들이고 겨울처럼 투명할 수 있는 마음의 강이어야겠습니다. 못난 나 자신을 먼저 점검하고 참회하는 부끄러움을 아는 영혼이어야겠습니다. 수선화보살님 우리 같이 기도 합시다. 일심명보살님의 환한 웃음을 위해 불연의 아름다운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으
arirang44 [2009-04-13] : 로 꽃향기 안으며 웃음 짓길 응원합시다.^^* 나무아미타불_()_
jkbkus1234 [2009-04-13] : 거리마다 내리는 꽃비가 아름다운 계절... 꽃잎처럼 아름다운 법우님들께 오늘도 마음이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래 봅니다... 수선화보살님 좋은글 감사드립니다._()_
wasakazu [2009-04-13] : 수선화보살님 아리랑보살님 감사합니다.._()_ 너무나도 못난 저를 이렇게 생각해주심에 눈물이 납니다.....모든 인연을 다시한번 돌아보며 마음자리 챙겨 다시금 미소를 환하게 머금고 돌아오겠습니다..^^_()_
wasakazu [2009-04-13] : 훌훌 털어버리고....모든 생각과 마음 부처님앞에 내려놓고 삶을 열심히 살기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수행정진 합니다...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불심사에 사랑하는 도반님들이 계셔서 다시금 일어서겠습니다...감사합니다..오늘아침 수선화보살님 아리랑보살님께 다시한번
wasakazu [2009-04-13] : 감사드립니다.._()_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_()_
법성화 [2009-04-13] :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_()_ _()_ _()_
쟈스민 [2009-04-13] : 수선화보살님 일심명보살님의 대한 기다림의 마음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_()_ 같은길을 가는 도반이 있는건 참으로 행복하지요.....저두 좋은 도반이 되길 희망해봅니다.._()_
wasakazu [2009-04-13] : 아놔.....ㅜㅜ..수선화보살님땜에 아침부터 눈물이 나네여......아이구......보살님.......^^_()_ 감사해요....알라뷰~~~~~
맘이 [2009-04-13] : 따뜻한 마음 안고 갑니다 아름다움입니다_()_
법성화 [2009-04-13] : 법우님들의 마음들이 너무 아름답습니다...이렇듯 아무것도 아닌 저에게 기쁨을주시고 위로가 되어주시니,,너무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법우님,,,아누 많이요,...눈물나도록..말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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