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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불교계소식

 노무현 前대통령 서거(逝去) 불교계애도
眞虛性宗 2009-05-23 18:28:44, 조회 : 2,49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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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지난 2007년 11월 24일 해인사 대비로전 낙성법회에 참석한 노무현 전 대통령.

조계종, “갑작스런 서거 안타깝다” 애도문
천태종, “개혁정신 존경 받아야 마땅”논평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거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6시 40분께 비서관 1명과 마을 뒷산에 등산을 하던 중 언덕 아래로 투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노 전 대통령은 당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쳐 오전 7시 5분께 인근 김해 세영병원으로 옮겨진 뒤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9시 30분 서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노 전 대통령이 유서를 남긴 것으로 보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불교계에서도 속속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조계종(총무원장 지관)은 23일 애도문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조계종은 국민들과 함께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을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평생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고,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노 전 대통령이 갑작스레 국민들 곁을 떠나게 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은 애도문 발표와 함께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25개 교구본사에 빈소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정산)은 논평을 통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면서 “노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 권위주의의 청산, 민주화 등 서민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많은 치적을 남겼던 분”이라고 안타까워했다. 또 “최근 박연차 게이트 등으로 명예가 추락하고, 치적에 얼룩이 졌다고는 해도 그가 보여주었던 개혁정신은 존경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진각종(통리원장 혜정 정사)도 “지난 시간 고난과 역경 속에서 타협하지 않는 정도(正道)의 개혁의지를 보여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삶은 우리 사회에 민주와 인권이라는 가치를 전하고, 실현하고자 했던 민족역사의 희망”이라며 “부디 가시는 길, 무심(無心)으로 여여(如如)한 발걸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출처 : 기사(법보신문 www.beopbo.com)
           사진(불교포커스 www.bulgyofocus.net)
arirang44 [2009-05-23]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_()_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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