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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 무엇인가?

wasakazu

2009-04-18 00:25:29, 조회 : 534, 추천 : 0

첨부파일 : BL_0GxV2_5153358_0.jpg (3kb) 다운 : 124

수행은 자기 생각을 내려놓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건을 내가 들려고 하면 참고 인내하고 수건을 가져와서 받치는 등 연구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뜨거운 그 물건을 놓은 데는 노력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시간도 안 걸립니다."엇,뜨거!" 하면 끝입니다.

그런데 보통은 뜨거워서 놓고 싶은데 이게 안 놓아진다고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하면 놓느냐고 묻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요?
다른 말로하면 그것을 놓기 싫다는 것입니다.

놓지 않으면 당연히 손을 데게 되겠지요...그러면 그 과보를 받으면 됩니다.

갖고 싶으면 손을 데고, 뜨거우면 놓으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놓는데는 어떤 방법도 필요하지 않고 그냥 놓으면 됩니다.

하기 싫어서 갖은 방법이 생기는 것인데, 수행자는 이 싫어하는 자기 마음을 탁 뀌뚫어 보고 한 순간에 그것을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자기 마음을 뀌뚫어 보고 놓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자꾸 다른 방법을 찾으면서 수행하기 힘들다는 말을 합니다.

수행은 힘든 게 아니지요..

힘든 것에서 벗어나는 것을 수행이라고 합니다.

수행은 그냥 하는 것이고, 그냥 놓아 버리는 겁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중에서-

모든걸 내려 놓습니다.....
나를 버립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괴로울 일은 아무것도 없는것 같습니다.

신청곡

김무한 - 관세음의 노래...부탁드립니다..._()_

법성화	[2009-04-18]	:	그렇습니다보살님 마음을 내려놓고 세상을 바라보면 모든게 부질없음을 알게됩니다...성내고 집착하고 미워하고 그것은 수행하는과정에 잠깐 끼어드는 불청객입니다,,,거기에 동요되지마시고지혜의길을 가시길 바랍니다,,,성불하십시요 _()_
쟈스민	[2009-04-18]	:	늘 하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면 그것이 곧 수행인거 같습니다...그 어떤 것에도 동요가 없이 마음자리 잘 다독여 수행정진하시길 기원드립니다..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arirang44	[2009-04-18]	:	가장 무거운 것이 몸둥이라 했습니다. 넘기지 못하는 것을 꾸역꾸역 삼키려는 구렁이 같은 아둔함이 아니어야겠습니다. 바람처럼 흐르는 물처럼 자유로운 마음, 빗장없는 마음이고 싶습니다. 나무아미타불_()_
정진화	[2009-04-18]	:	일심명님아 ..오랜만에 글올려주고 고맙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네요^^ ..마음을 비우고 힘들지만 용서에 폭을 넓혀보세요...일심명님 힘내고 화이팅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아자아자>>_()_
jkbkus1234	[2009-04-18]	:	일심명보살님 삶을 점검해 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좋은글에 감사드립니다.행복하십시요._()_
자성명	[2009-04-18]	:	언제 어느때 내가 뜨거운 물건을 들었는지?들엇다면 서서히 뜨거워져서 언제 내려 놓아야하는지 너무 미미해서 모르고 습관처럼 같이 살아서 못느끼고 한참 지나 겨우 알고나니 뜨거운줄 알면서도 더더욱 움켜쥐어짐에 익숙하고~~
자성명	[2009-04-18]	:	손이 다 타들어 가면서도 찰싹 달라붙은것은 아무리 애를쓰고 떨쳐버리려해도 더더욱 달라붙어잇고 생각에서는 놓아버려야함을 알지만 행동으로는 손가락 하나 움직일수 없고 ~~그래도 놓거나 던져버리거나 떼어내 버리면 된다는것을 알기에 당황하고 우왕좌왕할때보다는 감
자성명	[2009-04-18]	:	사함을 알기에 그냥~~그냥~~따라해 보겠습니다~~연습을 해보겠습니다~~일심명보살님 잘지내시지요?하루는 고통스럽던 그렇지 않던 지나간답니다~그가운데서도 그때만 할수 있는 시간이 지나면 할수 없는 아주 소중한것이 많아요_()_
wasakazu	[2009-04-19]	:	아리랑보살님 행복바다보살님 무향님 소중한난초보살님 감사합니다.._()_ 모든걸 놓아버리며 번뇌가 일어나지 않으며 진정한 수행정진하시길 기원드립니다._()_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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