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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법우님들 ..감동의 글 ..올려봅니다^^
정진화 2009-04-24 07:43:28, 조회 : 963, 추천 : 0
김태형 군에게

29연대 1중대에서 훈련받고있는 김종선 아빠라네.

이편지 받고 조금은 당황할련지 모르지만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연대 카페를 자주 오다보니

태형군 엄마를 알게 되었고

어머님과 가끔 쪽지로 주고 받다가 오늘은 어머님과

통화까지 하게 되었다네.



훈련은 잘 받고 있겠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밝게 살아온 태형군이 대견스럽구먼.

그곳에에서도 때로는 아빠 때문에 많은 걱정을 했을것이고

그리고 얼마 있지 않으면 5분 동생도 나라에 부름을 받아야하는것

때문에 또한 머리가 복잡해 질수도 있겠네.



태형군.

그래도 현재 주워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같이 들어온 동기들과도 함께 어울리면서 열심히 살아가길 바라네.

그것이 곧 아빠를 위한 길이고 엄마를 위한 길이며 바로

태형군의 자기 자신을 위한 길이라네.




사람들은 대부분 예기치 않은 사고를 당하거나
안좋은 일이 생기면 타인을 혹은 세상을 원망하지.

유년기 소년기 청소년기를 거치며
성인이 되어 세상을 살아 갈수록 불행한 일이 생길 때마다
자신보다는 항상 타인들을  그리고 사회를  원망하며 사는것이

우리네 인간 이라네.

그래서  우리들 인간의 진솔한 마음은 스스로 창출하는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어리석은 사람일지도 모르네.

태형군도 때로는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아빠의 한순간의 사고로 인해

행복하고 단란하던 가정이 불행의 늪으로 떨어 지는것같은 느낌을

받았을 수도 있고 하루 이틀이 아닌 긴 시간동안 가족과 떨어져 살아야하는

아픔과 그에 뒤따르는 고통이 왜 우리가정에 찾아왔냐고 불평 하며

살았을수도 있었겠지.



그래도 모든 아픔을 이기고 장한 군인이 되어

훈련에 임하고 있는 태형군을 생각하니 듬직하기만 하다네.

태형군 엄마로부터 가정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네.

내가 마음이 아파 오는데 태형군은 그동안 얼마나 마음이 아팟겠는가.

그마음을 누가 알아주랴

마음을 열어서 누구에게 보여 줄수도 없고

그동안에 아픈 마음을 지우개로 지울수만 있다면 지우고 싶겠지.



태형군...

나는 태형군도 장하지만

정말로 태형군의 어머님은 위대하신 분이라고 생각이 드네.

아빠 때문에 자식을들 잘 돌보지도 못한다는 아픔 마음을 안고 있는데

하나도 아닌 둘이나 군대를 동시에 보내야 하는 어머님의 마음은

아빠가 사고 날때 보다 지금 마음에 더 아플지도 모르지.

그런 엄마는 오늘도 태형군이 있는 연무대로 향하는 마음에

시간만 나면 연무대 카페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다네.

태형군이 아닌 동기들의 사진만 올라와도 아들을 보는듯한 마음에

너무 좋아 하시는 어머님이 어느날 태형군의 아빠사진을 찍어서

가족란에 올렸더군..물론 자네는 볼수가 없지.

재활치료 하시는 아빠의 환한 얼굴과 쌍둥이 동생이 또

나라에 부름을 받는 다는 소식또한 올려져 있더군.



그럼 엄마와 가끔 쪽지를 주고 받으면서

태형군의 가정 형편을 알게 되었지.

가족이란 잘살고 못사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함께 있으면서 오손도손 살아가는것이 가족인데

오랜 기간동안 떨어져 살고 이제는 군대까지 보내야 하는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니 나 역시 허전함을 느껴보네.

태형군~~

그럼 엄마의 마음을 알고 비록 지금은 떨어져 있지만

우리네 인간은 미래를 보고 살아가는 사람 아닌가.

그리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그꿈을 실현하기위해

오늘의 힘든 상황을 참고 견디며 열심히 훈련에 힘하기 바라네.

정말로 엄나에게 잘해 드기게나.

떨어져 있으면서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보고

지금의 주워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 바라네.

행복이란 언제나 멀리 있는것이 아니네

지금바로 태형군이 있는 그곳에도 행복은 자리잡고 있으며

힘들게 훈련하는 그곳에도 반듯이 행복은따라 다니고 있다네

다만 힘들고 어련운 훈련이 행복을 가리울 뿐이라네

구름이 끼었다고 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비바람이 몰아 쳐도 먹구름 뒤에는 반듯이 태양은 웃고 있다네



20 여개월동안 젊은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뜻있고 보람된 병영생활이 되길 바라네.



전남 여수에서 김종선 아빠가......



29연대 4중대 1소대 김태형 훈련병 앞

신청곡 .태산보살님 :날마다좋은날 ..김연숙 : 나보다더나를 사랑하는님이시여^^*...모든불자님과 함께듣고 싶습니다
법성화 [2009-04-24] : 태형법우의 동료 아버님게서 장문의 편지를 보내셧네요...부디 이글을 읽고 용기를내어 건강하고 밝은 군생활하시길 바랍니다...오늘도 화이팅,,그리고 충성입니다 ~!
arirang44 [2009-04-24] : 가슴과 가슴에서 피워내는 아름다운 향기들이 참 곱습니다. 격려와 배려의 사랑이 사람의 가슴을 가장 밝게 하는 보배로움임을 다시금 배웁니다. 모든 분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wasakazu [2009-04-24] : 가슴이 찡합니다.....누구나 부모마음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행복바다보살님 화이팅입니다...^^ 언젠나 부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걸 잊지마세요....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정진화 [2009-04-24] : 수선화님 아리랑님 일심명님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행복한하루 되세요_()_
ksunum27 [2009-04-24] : 행복바다님 좋은글 잘 올려주셨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배달의 민족, 즉 한가족이라는 것을 가슴 찡함을 통해 알게 되나 봅니다. 태형군 가족에게 부처님의 명훈가피력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_()_
자성명 [2009-04-24] : 김종선훈련병 아버님 께서는 소중하고 귀한아들을 근에 보내놓고 보고싶고 허전한 마음에 연대카페를 자주 들르시며 마음을 달래곤 하셨던것 같습니다~~그러던중 행복바다님에 꿋꿋하고 열심히 사시는 삶을 들으시고 용기에 글을 주신것 같습니다
자성명 [2009-04-24] : 군에 보낸 부모님에 심정은 모두 같기에 그 마음도 감당하기 어렵고 힘든데 병원에서 간호하시며 긍정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바라보시는 보살님을 아시고는 그 아픔에 마음이 몇배임을 아시기에 가슴으로 쓰신글이라 생각이듭니다
자성명 [2009-04-24] : 행여 태형군이 군대생활에 적응하기도 어려운데 부모님 걱정에 그 군생활에 힘듬이 배가 될까봐 현실을 직시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것 같아요~~힘든 시간도 지나가고 고통스러운 시간도 지나갑니다~~그 순간을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기에 삶을 더 많이 살으신
자성명 [2009-04-24] : 어른들에 말씀을 잘 듣고 따르면 무겁고 감당하기 어려운짐이 훨씬 가벼워 지리라 생각합니다~~태형군은 잘 해내리라 생각합니다~~어머님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자랐으니 지금도 꿋꿋히 제 소임을 잘하고 있을겁니다~~부처님에 가피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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