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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불교계소식

 “태고종 전반 성찰…쓴소리 듣겠다”
眞虛性宗 2009-06-25 13:34:31, 조회 : 2,153,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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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종책기획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토론회가 19일 2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불교태고종 종책기획위원회(위원장 도산스님)가 주최한 ‘지금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을 주제한 종책토론회가 지난 6월 19(금)일 오후 2시 전통문화전승관(종로구 사간동 112) 대회의실에서 열려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종책토론회는 총무원장 운산스님을 비롯한 행정부원장 지홍스님, 종무조정실장 호명스님 및 각 실 부장스님, 각 지방교구 종무원장스님과 실무 간부스님, 전국비구니회장, 교임, 전법사 및 전국에서 참여한 사부대중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국회 정각회 부회장인 강창일 의원이 기조연설을, 종단 원로 큰스님인 운경스님(백련사)과 신규탁 교수(연세대학교 철학과)가 각 주제발표를 했다.

패널토론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능해스님, 교무부장 법담스님, 김경집 교수(진각대학교 교수), 이학종 대표(미디어붓다 대표)가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종책기획위원장 도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종단차원에서의 종단 종무운영전반과 대내외적인 종단 추진사업에 대한 성찰적 논의가 미비하였다”며 “종단의 위상을 굳건히 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 제시하여 이후의 종단이 나아갈 방향의 지표가 되도록 할 것”이라는 취지문을 발표했다.

강창일 의원은 기조발제에서 전통문화 진흥 및 종교차별 금지를 위한 입법 활동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앞으로도 불교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임을 다짐했다.

운경 스님은 ‘근대불교사와 태고종’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통해 “어두웠던 종단 역사를 딛고 신행을 근본으로 삼아 종단의 종지·종풍을 되살려 불교와 종단 발전에 원력을 함께하여 나가자”고 발표했다. 신규탁 교수는 “원칙과 현실을 직시하여 교화승(결혼)과 수도승(독신)이 불교의 양원체제로 역할분담을 하고 이를 통하여 미래지향점을 모색하고 한국불교를 이끌어 나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 능해스님은 태고종에 맞는 수행법을 통해 태고종의 정체성을 살려야 될 것이라고 하였으며, 법담스님은 종단이 한 두 사람이 아닌 시스템에 의한 종단운영이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

김경집 교수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적응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불교인의 저변확대를 위한 불교계의 노력을 촉구하고 각 종파의 특색을 살리자고 주장하였고, 이학종 대표는 태고종이 과거에만 매달리지 말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주문했다.

종책기획위원회 실장 대각 스님은 “오늘의 토론이 종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종책토론회를 매월 개최하여 종단 내외의 쓴 소리와 다양한 소리를 수용하여 종도들의 의견을 결집하고 종단 발전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 미디어붓다(www.mediabuddh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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