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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불교계소식

 전국 사찰 故노무현 전 대통령 49재 봉행
眞虛性宗 2009-07-11 06:23:59, 조회 : 1,728,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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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49일째를 맞아 전국사찰에서는 일제히 49재를 봉행하고 고인의 명복과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7월 10일 오전 봉하마을 정토원을 비롯해 조계사, 해인사, 통도사, 월정사, 동화사, 봉은사, 화계사 등 전국 교구본사와 주요 사찰들은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여법하게 49재 의식을 진행했다.

특히 해인사에서는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이 직접 영가 천도법어를 내렸다. 봉하마을 정토원에서는 유족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조계종 원로회의 부의장 밀운스님이 천도법문을 설했고, 종단을 대표해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중앙종회의장 보선스님은 추도사에서 “홀연히 부처가 없는 곳으로 가버린 자연인 고 노무현대통령의 극락왕생을 고한다”면서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어 스님은 “오로지 국민만이 희망이고 사람만이 풀 수 있기 때문”이라며 희망을 가지고 국민에게 포기하지 않기를 주문한 고인을 ‘민중의 용’이라 칭하며 다시 한번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어진 안장식 종교의식에서는 조계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10여명의 스님들이 불교의식에 따라 영가가 극락왕생할 수 있도록 천도의식을 거행했다. 이날 안장식에는 조계종 총무원 기획실장 장적스님이 함께했고, 통도사 주지 정우스님을 비롯한 100여명의 스님이 함께 자리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조계사에서는 노전 대정스님의 집전으로 49재 의식이 거행됐다. 49재는 지장재일을 맞아 지장재의식과 49재의식이 연결되어 진행됐다. 오전 10시 상단불공을 시작으로 시작된 이날 의식은 조계종 원로의원 무진장스님의 영가천도법문, 49재 의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진장스님은 법문을 통해 “원래 ‘재’라는 것은 베푼다는 뜻이다. 이는 삶을 오고 감에 있어 ‘있다’ 또는 ‘없다’는 집착을 버리고 양극단을 버리라는 것이다. 육신의 기억은 찰나에 불과하지만 좋은 생각과 의지(業)은 영원하다”면서 불교에서 보는 생사의 관점을 사부대중에게 일렀다.

이어 스님은 “제16대 대통령 노무현 영가의 49재를 맞아 이런 좋은 의지와 업을 간직해 내생에는 부디 좋은 곳에 다시 오기를 바라며, 이 인연을 이어 다시 정치를 하게 된다면 좋은 업적을 남기길 바란다”며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출처 : 불교투데이(www.bulgyotoday.com) 윤승헌 기자/dbstmdgjs@hanmail.net
wndtodrnwp [2009-07-11] : 누가 위고 아래고가 있겠는가 우리는 주인이고 그는 우리의 일꾼이 아니였든가 주인이 자리를 비우면 도둑이 든다는것을 왜 주인은 모르는지... 나무아미타불...
arirang44 [2009-07-30] : 다시 오소서.. 그 정신의 빛 다시 밝아짐이소서... 나무아미타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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