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물은 물 흐르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고요히 흐릅니다.
그러나 바닥이 얕은 물은 졸졸졸 그 소리를 냅니다. 마찬가지로 지혜로운 사람은 조용합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소리를 내고 흐르는 시냇물과 같습니다.
이렇듯 지혜로움을 지닌 사람은 편안함과 즐거움이 풍겨나오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늘 불안하고 변덕스럽습니다.
사람이 한평생 사는 동안 추구하는 것이 ‘행복’이라면 그 행복은 바로 편안함과 즐거움의 상태를 말하는 것일 겁니다. 편안함과 즐거움이 없는데 어떻게 물질적인 재산이 많고, 명예가 높다고 해서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불자들은 오로지 참다운 재산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참된 재산으로 세세생생 편안함과
즐거움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깨끗한 믿음으로 즐거워하는 마음이
선비의 귀중한 재물이며
정법을 닦아 익히면
편안함과 즐거움을 불러온다.
진리의 묘한 말씀이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맛이며
성인이 가진 지혜의 목숨이
목숨 가운데 제일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