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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란분절(어머니...어머니...)
초심 2009-09-02 06:50:05, 조회 : 1,331, 추천 : 0
1976년 엄동설한 이른 새벽에........

흐느끼는 울음소리에 눈을 살며시 떠 보았습니다.
아버지와 큰형님의 어머님 앞에서 흐느끼고 있습니다.

어머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옆을 보니 어린 두 동생은 잘도 자고 있습니다.
저는 이불 속에서 소리도 못 내고 눈물만 흘렸습니다.
내일 춘천 큰 병원에 가신다더니........

둘째야.... 아버지께서 깨웁니다.
형하고 읍내 우체국에 같이 갔다 오너라.
친척들께 “전보”를 보내기 위해 형님하고 저는 말없이 달렸습니다.

먼 훗날 어머님의 병명을 알게 되었을 땐 억장이 무너집니다.
불쌍하신 어머님... 어머님..... 우리 어머님........
어린 자식들을 두고 어찌어찌 눈을 감으셨겠습니까?
이제라도 불초자식들이 정성껏 제를 올릴 것이오니 용서 하시어 극락왕생 하소서.

[ 저희들이 일심으로 기도하는 공덕으로
무명업장 소멸하고 반야지혜 드러내어
생사고해 벗어나서 해탈열반 성취하사
아미타불 서방정토 극락왕생 하옵소서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숫제유리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숫제유리 사바하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숫제유리 사바하 _()_ _()_ _()_ ]

스님께서 항상 부모의 효를 강조하시고, 처음(솔직히 대부분 모르는 글입니다) 우란분절(백중)을 뜻을 조금이나마 알게되니, 부모님의 생각이 간절합니다.
오늘 같은 날은(백중) 더욱더 어른들께 못 다한 효들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화도 자주 하고요, 물론 돌아가신 부모님께도 할 수 있는 도리는 꼭 해야 할 것입니다.

이글을 읽고 계시는 법우님.... 한번 가신 부모님은 오지 않습니다.
부모님 살아 계실 때 많은 효도 하심히 좋을 듯 합니다. 있으면 있는많큼, 없으면 없는많큼 나중에 후해 하지 마시고요. 정말, 정말 후해 됩니다.
어린 중생이 감히 간청하오며.........수리수리 마하수리 수수리 사바하 _()_ _()_ _()_

====== 신청곡 ======
1)김무한님 : 우란분절(盂蘭盆節), 2)심진스님 : 어머니
arirang44 [2009-09-02] : 어머니의 사랑의 향기는 하늘빛에 가득하시고 바람결에 가득하시며 늘 자식의 마음을 지켜주시는 사랑 그대로 따뜻하게 흐름입니다. 초심거사님의 어머님과 모든 일체 유주무주 고혼님의 극락왕생을 기원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지장보살마하살_()()()_
jkbkus1234 [2009-09-02] : 소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숫제유리 사바하_()_
arirang44 [2009-09-02] : 부모님의 사랑 앞에서 자식은 늘 모자라고 모자란 마음내기입니다. 삶의 걸음을 걷다가 육신을 벗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음이겠지요.. 아버지 가시던 날 그 말없는 바람이 멈추던 그 날이 가슴에서 못난 딸을 부릅니다. 나무 사만다 못다남 옴 숫제유리 사바하.. 나무아미
arirang44 [2009-09-02] : 타불 나무지장보살마하살_()_
맘이 [2009-09-02] : 양 부모님이 다 안계시는 것도 이 자식의 업이 두터운 탓이요 참회합니다_()_눈시울이 적셔옵니다 이자식이 못하고 살아온 날들이 태산같이 밀려옵니다 극락왕생 하옵소서_()_서방정토 아미타불부처님_()_나무지장보살님_()_일체모든영가님들의 극락왕생을 빕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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