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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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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1 11:08:45, 조회 : 51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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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수보살님의 생신 축하글에 댓글을 달면서 "축하합니다."라는 글다음에 잇는 말을 적어야 하는데 문득 '왜 태어남을 축하하는가?' 하는 생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잇는말을 적지못하고 단지 수희(隨喜)하는 마음으로 합장 ...()... 을 표하였습니다.
그런후 태어남에 대하여 가만히 생각했습니다.
이 감인세계(堪忍世界)에 태어나 보샅(Bo-sat:菩薩)<보디샅트바(Bodhisattva:菩提薩타)의 준말,대각(大覺)을 구하는 이>이 되신 것이 축하해야 할일이고, 이 인연(因緣)으로 붓다(佛陀)되시면 참으로 축하 할일이 아닌가 합니다.
타:[土+垂] 언덕 타
태어남에 대하여 가만히 생각하다가 여덟 고통(苦痛)이란 게송(偈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계기가 된 녹수보샅님에게 이 게송(偈頌)을 바치며, 생신을 맞으신 모든 분에게도 바칩니다.
열반경(涅槃經) 12의 말씀입니다.
八相爲苦. 所謂 生苦, 老苦, 病苦, 死苦, 愛別離苦, 怨憎會苦, 求不得苦, 五盛陰苦.
여덟 상(相)의 고통(苦痛)이 있다.
이른바 생고(生苦), 노고(老苦), 병고(病苦), 사고(死苦), 애별이고(愛別離苦), 원증회고(怨憎會苦), 구부득고(求不得苦),오성음고(五盛陰苦)이다.
이 말씀을 내가 본대로 해석(解釋)하고 국역(國譯)하여 게송(偈頌)으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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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고(八苦) 여덟 고통(苦痛)
해역(解譯) 마하불(摩訶佛)<위대한 붓다를 칭송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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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 생로병사 태어나니 늙게되고 병이들어 죽게되네
生老病死 生老病死 태어나니 늙게되고 병이들어 죽게되네
애별이고 원증회고 이내신세 애착해도 이별하니 고통이요
愛別離苦 怨憎會苦 이내신세 원망해도 함께하니 고통이라
구부득고 오음성고 지족하기 어려우니 이것또한 고통이요
求不得苦 五陰盛苦 다섯음이 왕성하니 이것또한 고통이네
각지차실 원아성불 이실상을 깨달아서 붓다되길 바랍니다
覺知此實 願我成佛 이실상을 깨달아서 붓다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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