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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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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06:59:15, 조회 : 59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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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untitled-139_khsttl_esteran.jpg (78kb) 다운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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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시작과 한해를 마무리하는12월.
오늘나는 그동안 마음 한구석을 짓눌러왔던
한 귀한 인연을 놓아버렸습니다
삶에 이정표가 되었고 내가 살아가는 의미였으며
영원히 이어갈줄알았던 그두터운끈을
비로소 놓아버림에 주마등처럼 스쳐가는
지난세월이 있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인연이란 타래속에
풀고 매듭지어감을 반복하여살아가는게 우리네 인생이지만
결코 끊어버리고 싶지않은 인연도 있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한 인연을 떠나보냄에
설움과 가슴아림이 한동안 흐느끼게했지만
이젠 마음편하고자 그끈을 놓습니다
불연으로 만나 거기서 무한한 행복도느끼고 많은 은혜와
배움도 받았지만 돌이켜보니 잠깐이요 아쉬움뿐입니다
이젠 흘러흘러 다시또 다른 인연속으로 섞여가겠지요
부처님의미소를 생각하며
그래 이것은 시작일뿐이야 자위하며
다시 좋은 불연의 세계로 몸을 내맡기니
버려라,내려놓으라. 하는 부처님의 말씀이 귀에들리는듯합니다
그래.버리자.내려놓자.털어버리자...
남은 생을 무명에 가리워져 살지않으려 스스로 다짐하며
기도가 있음에 참회할수있음에 감사드리며
쓸쓸한 그림자를 끌고옵니다
잊지못할 12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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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희나리
중생 가요지만 이곡이 꼭 듣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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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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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보살님 그동안 편하지 않은 마음 ...많이 힘들어셨지만 이제부터 마음 비워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나무관세음보살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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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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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으면 모든것은 잊어지고 버려지고 놓아 집니다 그리고 편안해집니다 연기로 왔다가 연기로 가는길이란것을 ~~~~~~ 12월 전 11월이 힘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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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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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보살님 반가운아침입니다 ...언제나 좋은글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12월달 맞이하세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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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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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하루 하루가 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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