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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_()_
hamy2004 2009-12-24 23:58:53, 조회 : 835, 추천 : 0
  첨부파일 : SDC10200.JPG (1,993kb)   다운 :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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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어머니_()_
물질적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삶 안에서 따라오면 좋으련만 그 보다 마음의 평화가 더 중요한 가봅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나면 누군가를 돕고 가르칠 수 있는 용기가 생깁니다.

내가 잘하는 것들을 하며 재미있어 하는 것들을 하고 살으라는 부처님의 뜻인가 봅니다.
소리 내어 울지 않는 동생이 안타까워 노심초사 하는 언니에게 미안하고 그러함 속에서도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스스로가 대견하게 느껴집니다.

악-소리 내어 누군가를 욕하기도 싫었고 너무 좋아 크게 웃는 것도 힘들어 하며 살아온 시간들 속에 늘 어머니 아버지가 계셨기에 이제는 용기를 내어보려합니다.
물질은 사라져도 내 안에 본성은 여전히 살아 있기에 이 또한 얼마나 큰 감사며 행운인지요.

아버지_()_
지난 날에 어리석어 행한 모든 행동을 참회하며 지금은 그러한 어리석음에 굴하지 않는 귀한 시간들 채워나가겠습니다.
아버지라 불러볼 수 있는 이 시간이 참으로 행복합니다.
아버지가 이루신 모든 복덕에  힘 입어 고난 안에서도 마음을 다스리고 또 다스려 어느 한 곳에 치우침이 없는 바른 행 하는 딸이 되렵니다.
비굴하지 않고 진실한 삶 속에서 찾은 귀한 가르침들이 지금에 딸들의 모습임에 또 감사올립니다.

어머니_()_
사과 꽃 향기보다 아름다운 어머니의 향기가 그리운 늦은 저녁입니다.
'윤아.그런 것들을 다 지나간다.밥 많이 먹고 건강하면 된다,걱정하지마라'
하시며 조심스러이 전화를 거시는 어머니의 떨림이 전화선을 타고 흘러올 때면,  
'어머니 처럼 살아야지! 우리 엄마는 이럴 때 어떻게 이겨냈을까? '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어머니_()_
'윤이가 제일 잘 풀릴줄 알았는데 ....... '
하시는 말씀이 여운이 되어 남아 있습니다.
어머니 말씀 처럼  잘 풀리는 것 같습니다.
힘겨울 때 삼라만상 모든 만물들이  합심하여 나를 지켜주십니다.

곳곳에 부처님과 신장님들이 지켜주시고 일심으로 기도하여 주시는 스님들이 계시니 마흔이 다된 딸이 지금도 마음공부 하며 또 하고 싶은 것 하고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누군가 짊어져야 할 짐이라면 제가 져야겠지요.

어머니 아버지 아직 계시니 여식의 복도 나쁜 것은 아니지요.
자식 또한 있고 공부할 수 있는 머리가 되고 음주가무보다는 책읽기를 좋아하니 그 또한 좋은 취미여서 좋습니다.
어머니의 기도와 한숨 안에는 늘 관세음보살님이 계셨습니다.
이 또한 얼마나 큰 감사인지요?

비에 젖은 한 마리 울새를 보듬어 안아 줄 수 있는 힘이 남아있는 그 순간까지 나누며 배우며 가르치며 그렇게 살으렵니다.
욕심 부리지 않고 그렇게 그렇게.......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나무관세음보살

어머니 아버지 추운 겨울 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편안하시옵소서_()_



                     2009년 12월 8일 화요일


            아버지 어머니의 귀한 딸 정암심 드립니다_()_


부모님께 띄우지 못한 편지글을 올립니다.
끝없는 절망은 가장 빛나는 희망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한 걸음 한걸을 마음 모아 나아갑니다.

스님_()_
통화를 하고 난 후 마음도 몸도 평정을 찾았습니다.
가진 것들이 참으로 많은 것을 알았습니다.
교만하고 자만한 아상을 내려놓는 그 순간까지 정진하며
부처님의 지혜와 진리의 빛을 따르겠습니다.
나의 무지한 어리석음에 참회하옵니다_()_


와우정사 신청합니다_()_
arirang44 [2009-12-25] : 아버지 어머니의 가슴에서 자식은 자라고 철이 들고 하나의 영혼으로 거듭 납니다. 그 걸음 지켜주시는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의 합장드리옵니다. 어머님 아버님 건강하십시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관세음보살 마하살_()()()_
arirang44 [2009-12-25] : 아름다운 정암심보살님_()_ 인생길에 돌부리가 없다면 풀꽃의 아름다움도 없을 것이며 두 다리의 고마움도 없을 것입니다. 사계절이 흐르듯이 생의 계절 모두 어여쁨과 감사함으로 잘 안아내시는 용기와 밝음이시길 기도 드립니다. "끝없는 절망은 가장 빛나는 희망이
arirang44 [2009-12-25] : 다." 밝은 말씀에 맑은 마음, 소박한 마음의 꽃향기 피워가시옵소서... 나무아미타불_()_
arirang44 [2009-12-25] : 사과꽃 향기보다 아름다운 어머니..." 윤아, 그런 것들은 다 지나간단다..." 샘물 같고 군불 같은 사랑이 귀하고 귀한 은혜로움입니다.... 철부지 소녀의 가슴으로 돌아가 부모님의 따스한 사랑 한아름 가슴에 담습니다._()()()_
정진화 [2009-12-25] : 정암심보살님 참으로 효녀시네요^^ 항상 귀감이 되게 살아가시는모습 너무보기좋아요^^ 행복한연말연휴 되세요^^ 메리크리스마스 유수법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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