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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도반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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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무엇인가에 도전 하시는 엄마의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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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17:49:43, 조회 : 96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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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의 49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라디오에 사연을 올려보는 딸입니다.
7월에 엄마가 제 생일을 기념에서 ‘즐거운 오후 2시’에 축하사연을 올려주셨거든요.
너무 기분이 좋아서 친구들한테도 자랑하고 다녔는데,
제가 받은 이 기쁨을 엄마한테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사연을 올립니다.
저에 마음속에는 존경하는 멘토 두 분이 계신데요, 한분은 섬진강 시인 김용택 선생님이시고,
한분은 사랑하는 우리 엄마에요.
저희 엄마는 작년까진 법환 부녀회장으로서, 올해부터는 우리 마을 최초로 여성 부회장이 되셔서
현재 마을을 위해 멋지게 활동하고 계시답니다.
제가 고등학교 때 학생회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활동적이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라 생각이 들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엄마한테 가끔 “나의 좋은 것들은 다 엄마를 닮은 거고, 좋지 않은 행동들은 아빠 닮은 거 같아”라고
장난 식으로 말하곤 하는데요, 그만큼 엄마한테 배울 것이 많아 항상 엄마를 닮아가려고 노력합니다.
요즘에는 집을 나와 기숙사에 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엄마의 생신을 맞아 오른손엔 케이크,
왼손에는 선물을 들고 엄마 앞에 짠하고 나타나려고요. 히히.
보수적인 아빠와 짓궂은 우리 때문에 엄마가 가끔씩 힘들어하곤 하는데,
앞으로 맏딸로써 더 착해지고 동생들도 잘 돌봐서 엄마 맨날 맨날 행복하게 해줄 꺼에요.
엄마! 오늘은 같이 영화도 보고 밥도 먹으면서 재밌게 하루 보내자!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자기소개서 어투가 남아있어서 지루할까 걱정이 되긴 하는데요,
항상 제 글 읽으면서 너무 잘 썼다고 칭찬해주는 우리 엄마한테는 감동적으로 다가갔을 거라고 믿어요!
지금 라디오 듣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말복을 맞이해 삼계탕 드시면서 불끈 힘내시구요,
저희 엄마 생일도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요!^^
찜질방 같은 불볕 더위에 방송 하시느라 고생하시는 두 분도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되세요!
*우리집 큰 딸이 엄마의 생일을 축하 해 주기 위하여 방송국에 사연을 올렸는데 채택이 되어 방송 되었던 내용을 올려 봅니다
모든 님들 폭염속에 더위를 피하시며 늘 건강에 유의 하시길
언제나 기도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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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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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읽다보니 선생님이 늘 하시던 말씀이 생각이 납니다. 글을 잘 쓰니 작가가 되어보는 것은 어떻겠니 하시며 학교 신문에 딸의 글이 늘 실려있던 기억들이 납니다. 자식의 올바른 행은 곧 부모의 바른 행이기에 보살님의 바른 성품이 보입니다. 예쁜 따님을 두신 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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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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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 보살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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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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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 참으로 친근하고귀여우신 곰돌이보살님^^ 자랑스런딸을 두셨네요 늘 바쁘게 사시고 봉사도 많이하시는 곰둘이보살님 언제나 제주도하면 보살님이 떠오릅니다 늘 건강하시고 이쁜따님 자랑 많이하세요^^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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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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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보살님 안녕하세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지요. 참 훌륭하신 따님을 두셨네요.예쁘고 곱게 잘 자라서 보살님 가정에 행복이 뿜어 나오는듯 합니다.곰돌이보살님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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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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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뭉쿨 해지는 여러분들의 축하글을 보며 기분이 마니 마니 좋아 집니다, 여러분들 가정에도 항상 좋은 일 많이 있으시고, 언제나 건강하신 모습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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