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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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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21 11:21:46, 조회 : 989, 추천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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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늘 아침마다 기쁨을 주던 불심사 방송이었습니다
늘 듣던 법문 원인은 내게서 찾으라...
내 탓이오,,라고 들어왔던 법문을 우리들은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어찌됐든 스님을 상대로 비방을 하는것은 오역죄로서
아주 무거운 죄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수행자들도 천차만별이지만 그중에는 참된 수행의 길을 걷는분도 분명게십니다
잘못됐습니다, 죄송합니다 하면 다끝날일을 서로가 얼굴붉혀가며 시시비비를 따진다는건 불자로서의 자세는 제로입니다
지금껏 무엇을 공부했던가요? 무엇을 배움했던가요...
아무리 내가 억울하다손 치더라도 스님은 부처님 대행입니다
그 스님의 인품이 맘에 안든다면 조용히 떠나면 그만입니다
누가 잘못을 하고 잘하고 간에 이건 불자들의 자세가 아닙니다
우리는 부처님께 하심하며 자신을 낮춰라는 말을 배우고
나 보다는 남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그 모든 결과가 이런것인가요?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보시한 돈을 돌려달라는 것도 이해가 가지않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이 노하실 일입니다
우리는 돈을 보시하는게 아니라 마음을 보시하는 겁니다
그건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지 그 누구를 위한것도 아닙니다
늘 같이 방송을 듣던 법우로서 이번 경우는 참 황당함을 느낍니다
우리 모두 누구를 지적할만한 자격이 있는가를 먼저 살펴봐야겠습니다
누워서 침뱉기인 이런 경우를 저는 일찌기 보지못했습니다
왜 자기 자신을 먼저 돌아보지않습니까?
원인없는 결과는없습니다
부디 불자로서의 마음을 져버리지 말고 참회하는시간을 가져야할듯합니다
아직 저는 교리도 잘모릅니다만 잘 아시는분들이 그러시니 이해가안갑니다
머리로서는 좋은 사자문구를 다 쓰시던 분들이 뒷모습은 그리 추한지요
이제 그만 끝맺음을 하고 다시금 법우님들과함께 스님의 법문을 듣고싶습니다
스님의 자질을 판단하는건 자신입니다
싫으면 조용히 떠나면 되는것이고 존경하면 그대로 남으면되는겁니다
남을 탓하기 이전에 자기 자신의 자격을 한번 되돌아 보십시요
이 부끄러운 시간이 얼른 지나가기를 바라며 참회합니다
그리고 정말 불심이 돈독하신 법우님들 사랑합니다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상록수처럼 언제나 한결같기를 바래봅니다
나무 관세음보살 마하살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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