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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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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4 21:03:39, 조회 : 82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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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7144.gif (257kb) 다운 :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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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空寂)
공적(空寂)하다 함은
공하다는 생각마저도 공한 상태이며,
부처님은 마침내 공으로 돌아간다 하심은
이 도리가 모든 진리의 본래 면목입니다.
세상 있다는 모든 것이 마침내 공으로 돌아갑니다.
따라서 모든 법의 근본이요, 실체입니다.
이는 말로써 표현이 안되기에
일체 어언도단(語言道斷)이요,
마음으로 분별하여 알 바가 아니기에
심행처멸(心行處滅)이라 했습니다.
부처님께 이같은 질문을 여쭈었다면
부처님께서는 입을 다무시고
허공으로 사라지실 것입니다.
만물은 여기에서 왔다 또 여기로 돌아가니
우리의 본래 고향이 곧 여기입니다.
구경열반(究竟涅槃) 상적멸상(常寂滅相)입니다.
이 도리가 제법실상(諸法實相)의 도리입니다.
실상(實相)의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나
무명(無明)의 술에 취해
고향 가는 길을 분간하기 어렵네.
언제 또 기약이 있으리오.
[출처] 법화도량 풍경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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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스님/백팔번뇌
정목스님/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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