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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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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6 06:25:34, 조회 : 1,49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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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 기독교 신자들이 조계종의 핵심 사찰인 서울 삼성동 봉은사에서 기독교식 예배를 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봉은사 땅밟기'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문제의 영상에는 자신들을‘찬양인도자학교’소속이라고 밝힌 젊은 기독교 신자들이 봉은사 대웅전 등에서 기독교식 예배를 보고, 기도를 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들은“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크게 우상 숭배를 하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면서“이 땅은 하나님의 땅이라는 것을 선포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봉은사 곳곳의 전경을 보여주면서‘사람들이 만든 우상들',‘헛된 것들’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기독교식 예배를 한 뒤에는“우리가 밟고 지나간 자리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기 위해 보냈다고 믿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은 “일부 개신교 신자들의 이같은 행동들이 한국사회를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봉은사는 신도들과 함께 이런 망동을 막아내고 한국불교의 불꽃을 피울 것"이라고 응수했다.
자료출처 : [투데이코리아=조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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