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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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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18:13:54, 조회 : 1,98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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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jungsan.jpg (39kb) 다운 :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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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 천태종이 중창조인 상월 원각 대조사(1911-1974)의 탄신 100주년인 올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펼친다.
천태종 총무원장 정산스님은 11일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새해 기자간담회에서 상월 대조사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한국천태종사'를 국내 최초로 최근 발간했으며, 대종사 유물 전시관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인재 육성과 학술연구를 위한 원각불교문화원을 설립한다.
이와 함께 스님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승려종합복지시설을 단양 구인사 인근에 착공하고, 서울의 다문화사찰인 명락사에서는 전통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하며, 대규모 차(茶)문화대회도 연다.
천태종은 화엄종, 법상종, 조계종, 천태종 등 한국불교사의 4대 종파 중 가장 늦은 시기인 고려 숙종 2년(1097년)께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1055-1101)이 개창했다.
법화경을 소의경전(근본경전)으로 삼는 천태종은 의천 스님 입적과 조선시대 억불정책기를 거치면서 침체를 겪었으나 1970년 상월 원각 대조사가 종단으로 등록하면서 복원됐다.
상월 대조사는 1911년 음력 11월28일(양력 12월22일) 강원도 삼척군 출신으로 15세 때부터 구도에 나서 1945년 단양 구인사를 창건하고 1951년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1966년 천태종 중창을 선언한 후 이듬해인 1967년 '천태종 대각불교 포교원'을 문교부에 등록했고, 1970년 1월 종단으로 인가를 받았다.
현재 전국의 천태종 사찰은 본산인 구인사를 비롯해 종단 직영 161개, 사설암자 150개 등 300여개며 신도수는 약 250만명이다.
천태종은 '호국불교' '생활과 불교신행의 일체화' '대중불교 구현'등 중창조의 교화 방향에 맞춰 스님과 일반 불자가 함께 연간 두차례 1달씩 안거하는 전통을 100회째 이어오고 있으며, '관세음보살'을 계속 부르는 '일심청정 관음주송(一心淸淨 觀音呪誦)' 수행을 주로 하고 있다.
정산스님은 "대조사께서 창건한 구인사(救仁寺)는 절 이름부터 '모든 사람을 어질게 만들어 스스로 구원받도록 만들자'라는 뜻"이라며 "생전 '소백산의 생불(生佛)'로 불리며 가난하고 병든 자들을 치유하던 대조사의 사상도 한마디로 모두가 깨달음을 얻는 세상, 즉, 대중화였다"고 소개했다.
또 "이를 위해 승속(僧俗) 구별 없이 수행하자며 스님과 재가자들이 함께 수행해온 독특한 안거 전통이 지난 6일 해제로 100회를 넘겼으며, 천태종의 사찰 중 상당수는 도심에서 포교한다"고 말했다.
이웃 종단 조계종과 정부여당의 마찰에 대해서는 "템플스테이 예산으로 촉발된 것이긴 하지만 조계종으로서는 단지 돈 때문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경계하는 듯하다"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정책적 지원은 필요하며, 특히 화재 등을 대비한 문화재 방재 예산이 삭감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chaehee@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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