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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과 욕심 버리기

正覺	2006-11-15 08:00:36, 조회 : 1,340, 추천 : 0

미움과 욕심을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삶의 선택입니다.

버리고 비우지 않고서는
새로운 것이 들어설 수가 없습니다.
일상의 소용돌이에서 한 생각 돌이켜
선뜻 버리고 떠날 수 있는 용기,

그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미련없이 자신을 떨치고
때가 되면 푸르게 잎을 틔우는 나무들을 보세요.

찌들고 지쳐서 뒷걸음질치는
일상의 삶에서 자유함을 얻으려면
부단히 자신을 비우고 버릴 수 있는
그런 결단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삶이 힘들다는 생각은
누구나 갖는 마음의 짐 입니다.
욕심을 제 하면 늘 행복함을 알면서도
선뜻 버리지 못함은 삶의 힘듬 보다는
내면의 욕망이 자아를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림이 없어야 할 불혹에도
버림의 지혜를 깨우치지 못하는 것은,
살아온 것에 대한 아쉬움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초조함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나태해진 지성과 길들여진 관능을
조금씩 조금씩 버리고
아름다움과 너그러움으로 채워가는 참다운 지혜가
바로 마음을 비우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흐뭇함이 배어있는 감동..
정갈함이 묻어있는 손길..
당당함이 고동치는 맥박...
사랑함이 피어나는 인생을 위해
마음 비우기를,

미움과 욕심 버리기를 열심히
연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들 하십니까?
오늘 아침은 기온이 쌀쌀 합니다
오랫만에 대행 스님의 목소리을 듣게 되여 반갑웁고 감사 드립니다.
여러 법우님들께서 그토록 염려 하여 주시고 지극정성으로 부처님께 기도 드려 불편하신 몸이 쾌유되셧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옵니다

스님 이제 몸이 불편하시더라도 통신수단인 폰을 꺼 놓으시지 마십시요(하하하하)

신청곡:도신스님/촛불

	백옥연화	[2006-11-15]	:	마음을 비운다는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네요 욕심이란것을 알면서도 못비우고 노상 끙끙대면서도 입으론 불자라고하며 살으니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정각스님 올려주신글을읽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올려주신글 마음에 새기겟습니다 더욱추어진 날씨 스님 건강하시길....
	진수화	[2006-11-15]	:	비우려고 항상 마음 뿐 이 욕심에.. 정각스님 고맙습니다 _()_ 다시 새기며 살아 가렵니다 연화님 반갑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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