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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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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4:55:11, 조회 : 1,44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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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울광장에 서울시장을 비롯한 정치인들을 초청해 벌이던 시청앞 점등식이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또 연등축제 정부 지원금 10억 원도 받지 않는다.
한국불교종단협회의회는 24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일정을 논의한 결과 봉축위원회의 계획에 따라 별도의 점등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논의 과정에서 일부 이사스님이 "시장 등 정치인 참석과 관계없이 불교종단에서 자체적으로 점등행사를 치루는 것도 좋을 듯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으나, '시청 앞 점등행사 를 생략, 조형물 설치와 점등'만 진행키로 한 봉축위원회의 의견을 수용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로부터 매년 받아온 연등축제 지원금 10억원도 받지 않기로 하고 봉축행사 분담금으로 책정된 1억 원을 회원 종단별 분담금을 통해 지출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종단협의회는 제14차 한중일불교우호교류대회 한국대회를 강원도 낙산사에서 열기로 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할 수 있는 '한중일 3국 공동 국제구호봉사단' 발족을 제안키로 했다. 했다. 대회 일정은 4월 11일부터 13일 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예비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일본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와 공동으로 성금을 모아 일한불교교류협의회 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자료출처 : 불교포커스 신혁진 기자 webmaster@budgate.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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