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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을 하는 이유
正 覺 2006-11-17 07:33:36, 조회 : 1,924, 추천 : 0
사람의 한평생 가운데 마음먹은 대로 되는 일이란 지극히 적다.
우선 머리 속이 갖가지 생각들로 얽히고 설켜 있으니 혼돈이 지극하고, 말과 행동으로 ....
지은 업들이 '나'의 앞길을 막고 있으니 마음먹은 대로 살수가 없는 것이다.

뿐만이 아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피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걱정들....
자기 걱정, 가족 걱정, 남에 대한 걱정 속에서 한평생을 보내기 마련이요,
돈과 명예와 자존심 때문에 괴로워하고 괴로움을 당하다가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에 대한 애착과 모든 욕심을 남김없이 비우고 사는 것 또한 용이하지가 않다.
오랜 세월 동안 무엇인가를 추구하면서 살아온 버릇 때문에 비우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다.

그렇다고 비우지도 못하고 내 마음대로도 되지 않을 때, 그리고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도 '나'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그냥 가만히 앉아 운명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것인가?

그렇다.
오히려 현재 당하고 있는 어려움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다면 그 업(業)만큼은 녹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쉽게 받아들일 수 없을 뿐 아니라 꼭 이루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특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바로 그때 필요한 것이 기도이다.
부처님이나 큰 힘을 지닌 보살님께서 세운 행원력(行願力), '고통받는 중생을 남김없이 구제하겠다'는 행원력에 의지하여 간절히 소원을 비는 기도법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鳳 岩 寺  正覺  合掌

※신청곡:◎大行 (文 昇 默)/ 臥牛精舍
         ◎大行 (文 昇 默)/ 同行
양진월 [2006-11-17] : 불도 내가 만든 것 행복도 내가 만드는것 참으로 행불행 남이 만드는것 아니네 어떠한 괴로움이던 나의것으로 받아들이라는 스님말씀 부처님 원력도 내안에서 흐르는 것임을 정각스님 일깨우고 갑니다.정각스님 감사합니다.
진수화 [2006-11-17] :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다시 마음을 비우는 마음으로 기도를 시작하렵니다 정각스님 고맙습니다.. 양진월 법우님 반갑습니다 _()_
백옥연화 [2006-11-17] : 정각스님 머리숙여지네요 요즘 다시 시작한 기도... 너무 오래동안잊고살아서인지 잘안된답니다 법우님들께서도 저 같이 잊지마시고 기도정진하시길 바랍니다 정각스님 오늘부턴 아주 더 열심히 하겟습니다 마음 다짐하면서 올려주신글마음속 깊이 새기겟습니다 정각스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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