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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불교대학


  인사하는 도반의 공간

 무제...
법성화 2013-05-27 09:33:13, 조회 : 1,060,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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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스런 마음으로

창가에 섰다

낯선 사람들이 분주히

자기길을 가고 있다



저 사람들이 가는곳은 다 다르지만

어느 순간  마침표를 찍는날

어딘가에서 다 만날 사람들이다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지나쳐 돌아보니 한순간이요,

맑은날도 흐린날도 다 꿈만 같아라...



비워야 할것은

채울려고 욕심부리고

진즉 담아두어야 할것은 어리석음에

톨톨 털어버렸다.



사람이란 참 모질고도 질긴존재다

억새풀 같이 드러누움으로 살아가자니

솔잎처럼 뻣뻣하게

숙일줄 모르는 자만심으로

나를 치장하고 나를속이고

그렇게 그렇게 세상과

어우러져 살고있다



한점의 티끌과도 같은

가치없는 일에 의미를부여하고

화내고, 싸우고...



내모습을 비추는 거울마냥

닦고 또 닦고

그러다 세월가면 조금은

뿌옇게 보이는 자신을 보리라



돌고 도는 사계절의 한 귀퉁이에서

오늘도 다음계절로 이어져갈 하루를 보내며

산사의 맑은 풍경소리가

문득 그리워짐에

조용히 나도 몰래  눈을 감는다

-수선화-
원명지 [2013-05-27] : 몇해전 큰오라버니 비보에 이 내마음 슬피 우는데세상밖 오가는이 제 갈길 향하고.. 이토록 삶과 죽음이 종이한장 차이거늘.. 기쁜도 순간이요 슬픔 또한 순간인것을 ...생사고락 초연한 그날이고 싶어라 ... _()_
홍원 [2013-05-28] : 저도 어머님 병고에 인생의 덧없음을 한없이 느낌니다
홍원 [2013-05-28] : 부처는 절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내주위에 병상에 이웃에 늙은 부모님 모든분들이 부처인것을 미련한 중생이 절에서만 부처을 찾았으니 이제는 마음의 소리와 마음에서 진실의 부처을 찾았읍니다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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