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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불의 뜻
正 覺 2006-11-28 07:16:50, 조회 : 1,977, 추천 : 0
부처님께 예배드린다는 것은 三寶님께  禮敬 하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三拜를 하게 됩니다.
7배나 10배나 20배를 하더라도 그 내용은 역시 三寶입니다.

예를 들어 7배의 경우를 말한다면
처음 一拜는 釋迦牟尼佛께
두 번째는 그밖에 모든 부처님께
그리고 세 번째는 부처님의 거룩한 法寶께 예배하는 것이며,
네 번째는 문수보살, 보현보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그 밖의 많은 보살께 예경하고,
다섯 번째는 부처님 당시의 수많은 아라한 등
성제자들에게 예배하며,
여섯 번째는 부처님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많은 조사님께 예경하는 것이고,
일곱 번째는 그 밖의 모든 스님들께 예경하는 것입니다.

위에 말한 것은 예경할 때의 기본적인 것을 말한 것이고
그밖에 특별히 참회하거나 특별한 원을 세우신 부처님께
따로 예경하는 것은 별도입니다.

※ 예불하는 마음가짐

예경은 참되게 合掌한 마음이 근본자세라 할 것입니다.
두 손을 합한 일념에는 모든 때묻은 생각이나
사사로운 생각들이 말끔히 없어집니다.
合掌 앞에 몸과 마음을 하나로 하여 일념이 된 때에는
이것이 바로 자기를 비우고
부처님 광명 앞에 자기의 온 몸을 던진 것이 됩니다.

「몸과 말과 뜻을 모두 기울여서 예경한다.」는 것은
정성스럽게 몸을 낮추고 오체투지하여 예경하며
일심으로 산란한 마음을 비워
오로지 거룩한 광명만을 우러러보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신·구·의  三業을 기울여
無念이 되어 청정심이 되었을 때
거기에 비로소 예경하는 마음이 이루어졌다고 하겠습니다.

실상례· 무상례 ·공경례도 여기서 있게 되는 것이며
이 마음자세가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는
비록 겉모양을 갖추었다 하더라도
예경의 진실은 잃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 박가리경에 박가리비구가 부처님께 예배하려 하니
「이 몸뚱이에 절을 해서 뭘 하려느냐? 절을 그만 두어라.」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는 어찌해서 부처님께 예경해야 합니까?
박가리경에서 부처님은 박가리비구에게 말씀하시기를
「법을 보는 자 나를 보고 나를 보는 자 법을 보느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법을 보는 자야말로 부처님을 뵙는 것이며 예경하게 되는 것이니
이것은 실상례(實相禮)라고 할 것입니다.

법의 이치를 깨달아 부처님이 유무·내외·거래가 없음을 요달하여 그와 같은 평등성지에 머무는 것은 무상례 라고 할 것입니다.
따로 형상을 취하여 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법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부처님의 지혜와 덕성과 뜨거운 자비와
가없는 서원력을 우러러 合掌하고 一心이 되고
몸을 굽혀 지극 존경이 뜻을 나툴 때 여기에 공경례가 있는 것이며 몸이 공경의 뜻을 나타내고
그 마음이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향하며 그 생각이 일심일 때 비록 범부의 예경일 망정 부처님께 예경하는 의의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끝일줄 모르고 빗줄기가 세차게 내리던이 저녁부터는 개이고 새벽녁 옷깃으로 스며드는 기온은 제법 차거워졌어요.
법우님들 감기 조심 하시고요 따뜻한 체온을 유지 하시기 부탁 드립니다
              鳳 岩 寺  正覺   合掌
※신청곡:대행스님께서 선곡을 하여 주세요(어제 라이브 ,3,5,7로 부탁하였는데 들려주지 않아 삐져서 서천에 넘어 가지 않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양진월 [2006-11-28] : 정각스님 몸 마음 다해 지극정성 예배드릴수 있는 날이면 날마다 그 보다 더 큰 행복은 없답니다 예불의 뜻 새기니 부처님의 대한 간절한 존경심이 더욱 우러납니다 정각스님 고맙습니다 그런데 스님께서 삐져 토라지셨다는데 저는 왜이래 웃음이 나는지요.꼬심한 웃음이 자
백옥연화 [2006-11-28] : 늘 한결같이 배움의글 올려주시는 정각스님감사합니다 더욱차가워진날씨 건강하시길 빕니다_()_정각스님 마음푸신지 오래되셨다고요 ㅎㅎㅎ역시 스님이십니다 ㅎㅎㅎ
양진월 [2006-11-28] : 정각스님 많이 삐지마 저 또 더 많이 웃를것 같은데 역시 연화님은 보살이십니다.모두 소중한 인연입니다 .
眞虛性宗 [2006-11-28] : 정각스님. 어제는 스님을 기다리다가 하루 종일 공양을... 책임지셔야 합니다. 아셨지요?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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