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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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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8 14:35:12, 조회 : 1,102,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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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2009-02-13_PM_06-48-44.jpg (79kb) 다운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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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 승찬대사가 2조 혜가대사에게 물었다.
“제자가 몸에 풍병을 앓고 있으니 청컨대 스님께서는
저를 위하여 죄를 참회하게 하여주십시오.”
혜가대사가 말하였다.
“죄를 가져오너라. 그대에게 참회하게 하여 주리라.”
“죄를 찾아보아도 마침내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대에게 죄를 참회하여주는 것을 마쳤느니라.
마땅히 불법승을 의지하여 살라.”
“저는 지금 화상을 뵙고 이미 스님은 알았습니다만
무엇을 불과 법이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마음이 불이며, 마음이 법이니라. 불과 법은 둘이 아니며
승보도 역시 그러하니라.”
“오늘에야 비로소 죄의 본성이
안과 밖과 중간에도 있지 아니하며,
마음이 그러하듯이 불과 법이 둘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혜가대사는 그가 법의 그릇임을 깊이 인정하였다.
<천수경>에도
“죄업이란 자체의 성품이 없다.
다만 사람이 마음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그리고 그 마음도 실체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 마음이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면
죄업이란 것도 또한 사라진다.
그래서 죄업도 없어지고 마음도 없어지고
두 가지가 다 텅 비어버리면
이러한 것이 진실한 참회다
[罪無自性從心起 心若滅時罪亦亡
罪亡心滅兩俱空 是卽名爲眞懺悔].”라고
하였다.
그래서 바른 견해[正見]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승찬대사는 간단한 대화를 통해서 마음이 밝아지고
그토록 무겁게 짓눌러오던
죄업은 어느 사이에 사라지고 말았다.
그길로 출가하여 삼보를 믿게 되고 급기야는
부처님의 정법안장까지 물려받게 되었다.
-직지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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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만스님/참회
도신스님/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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