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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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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30 19:57:15, 조회 : 1,849,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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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17819.jpg (84kb) 다운 :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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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향일암이 대웅전과 종각 등 화마로 전소된 전각을 복원하고 참배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관음도량인 여수 향일암(주지 원문스님)이 복원불사를 마무리하고 세계 속의 불교성지로 주목 받게 됐다.
향일암은 “오는 5월12일 개막하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대웅전과 종각 등 도량 복원불사를 마무리하고 참배객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5월6일 대웅전 낙성 및 삼존불 점안, 범종 타종법회를 시작으로 여수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향일암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09년 12월 대웅전, 종각, 종무소 등 향일암 주요시설이 전소돼 불교계뿐만 여수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지역 주민에게 충격을 주었다. 다행히 불교계는 물론 국민적인 성원으로 복원불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인 향일암의 복원공사에는 사찰과 종도들의 성금은 물론 국고 지원금 등 총 12억 원이 들어갔다.
주지 원문스님은 “전통사찰 건축양식을 충실히 따르면서 불교 스토리텔링을 가미했다”며 “향일암이란 사명에 걸맞게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한아름 가득 품을 수 있도록 추녀 끝을 늘려 멋을 냈다”고 설명했다. 대웅전 공포위에는 향일암을 상징하는 거북이를 비롯해 12간지 동물을 재현했다.
최근 향일암 대웅전 복원불사가 마무리 되면서 벌써부터 참배객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화재소식과 함께 급감했던 참배객들이 예전보다 50%이상 늘어났다. 특히 여수엑스포를 찾은 외국인들이 꼭 찾아가야 할 지역명소로 알려져 외국인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향일암은 외국인을 위한 사찰 안내서 제작과 함께 각 나라별 안내를 위한 통역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700관 규모의 관음성종 옆에 빨간 우체통을 마련하고 참배객들이 쓴 손 편지를 모아 발송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우체통에는 집을 떠난 가족이나 연인,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하루에도 수십여 통을 보내 내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오는 8월12일까지 93일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로 여수 신항 일원에서 열리는 여수 엑스포 기간에는 국내외에서 8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여수를 찾을 전망이다.
특히 여수에서는 6월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26차 세계불교도대회도 열려 전 세계 70개국 불교지도자 1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출처: [불교신문 2812호/ 4월28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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