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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장보살 본원경
常不輕菩薩 2011-07-29 09:08:18, 조회 : 1,149,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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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품 죽은 사람도 산 사람도 이익되다.     /화엄사 각황전

그때, 지장보살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이 염부제의 중생을 살펴보니 몸을 움직이고 생각하는 것이 죄 아님이 없나이다. 혹 훌륭한 이를 만나더라도 대개가 처음에 낸 마음이 물러갑니다. 혹 악한 인연을 만나면 생각생각에 나쁜 것을 더해 갑니다.

이런 무리들은 마치 무거운 돌을 지고 진흙 길을 걷는 거와 같아서, 갈수록 지치고 더 무거워서 발은 깊숙히 빠져드는 거와 같나이다. 다행히 선지식을 만나게 되면 그 짐을 덜어서 져다 주기도 하며 혹은 짐을 모두 져다 주기도 합니다. 이는 선지식에게 큰 힘이 있기 때문에 다시 서로 붙들어 도와 주어 다리를 튼튼하게 하여서, 평지에 이르게 되면 나쁜 길을 살펴보아 다시는 지나가지 않도록 하여 줍니다.

세존이시여! 악을 익힌 중생은 하찮은 것에서 문득 한량없는 죄를 저지르고 맙니다. 이런 악습이 있는 중생들이 임종할 때는 그 남녀권속들이 마땅히 그를 위해 복을 닦아 앞길을 도와주되, 혹은 깃발을 달고 등불을 밝히며, 혹은 존중한 경을 읽어주고, 혹은 불상과 성상에 공양하며, 내지 부처님과 보살 벽지불을 염하되, 한 분의 명호를 한 번 부르더라도 임종하는 사람의 귀에 들어가게 하고 혹은 본식에 듣게 하면,

그런 중생들이 지은 악업으로써는 반드시 나쁜 곳에 떨어질 것이로되, 그 권속들이 임종하는 이를 위해 성스런 인을 닦았으므로 그러한 뭇죄가 다 소멸되옵니다.

만약 그가 죽은 뒤 칠칠 일안에 다시 여러 가지 좋은 공덕을 지어주면, 능히 그 중생으로 하여금 영원히 나쁜 곳을 여의케 하고,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 아주 묘한 낙을 받게하며, 현재의 권속들도 이익이 한량 없사옵니다. 이런 까닭으로 ,제가 이제 부처님을 모시고 천,룡,팔부와 사람 ,사람아닌 모든 무리에 대하여, 염부제 중생들이 임종하는 날 삼가 살생하지 말고,악연을 짓지 말며, 귀신이나 도깨비들에게 제사 지내고 절하여 구하지 말도록 권하여 주기 바라옵니다.

왜냐하오면, 저 산목숨을 죽이거나 귀신에게 제사 지내는 것으로는 털끝만큼도 망인을 이롭게하는 힘이 없을뿐더러, 죄연만 맺어서 더욱 깊고 무겁게 하기 때문입니다. 가사 , 내세나 현재생에 성스러운 연분을 얻게 되어 인간이나 천상에 태어나게 되었더라도, 임종할 때에 그 권속들이 악을 지으면 그 원인으로 이 죽는 사람에게 큰 해로움을 주게 되어 좋은 곳에 태어남이 늦어지거늘, 더구나 임종하는 사람이 생전에 일찍이 조그마한 착한 일도 하지 않았다면 본래 지은 업을 따라 스스로 악도를 받아 갈 것인데, 어찌 차마 권속들이 업을 또 더해야 되겠습니까?

비유하자면,어떤 사람이 먼 곳에서 오는데 굶은 지 사흘이 되고 짊어진 물건은 백 근이 넘는데, 우연히 이웃사람을 만나 또 작은 봇따리를 덧부친다면, 이래서 더욱 지쳐 버리는 거와 같나이다. 세존이시여 ! 제가 보아하니 염부제 중생이 능히 모든 부처님의 가르치심 가운데서 착한일을 한 터럭, 한 물방을 ,한 모래알, 한 티끌만 하였더라도 이로 인한 이익은 모두 다 자기가 얻게 되옵니다.









신청곡: Cancao Do mar/Dulce Pontes    김철민:인연
         파두(Fado)
대덕심 [2011-07-30] : 주말인데 더위가 엄청 찌는듯 덥습니다.지장보살 본원경 감사하게 잘 읽어봅니다.솔향보살님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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