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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사유전경(生死流轉經)
법성화 2011-08-21 19:55:22, 조회 : 1,009,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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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무엇이 있기 때문에 무엇이 일어나고,

무엇에 매여 집착하며, 어디서 나[我]를 보게 되는가?

그리하여 중생으로 하여금 무명에 덮여 자기 머리를 싸매고 먼 길을 휘달리면서

생사를 윤회하고 생사에 흘러 다니면서 돌아갈 본 고장을 알지 못하게 하는가?"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께서는 법의 근본이요, 법의 눈이며, 법의 의지처이십니다.

훌륭하신 세존이시여,

원하옵건대 저희들을 가엾이 여겨 그 이치를 자세히 말씀해 주소서.

저희들은 그 말씀을 들은 뒤에 마땅히 받들어 행하겠습니다."



"자세히 듣고 잘 사유하라. 너희들을 위해 설명하리라.

모든 비구들아, 색이 있기 때문에 색의 일이 일어나고,

색에 매여 집착하며, 색에서 나를 본다.

그래서 중생으로 하여금 무명에 덮여 그 머리를 싸매고 먼 길을 휘달리면서

생사에 윤회하고 생사에 흘러 다니게 하나니,

수·상·행·식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같으니라."

"모든 비구들아, 색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만일 무상하다면 그것은 괴로운 것인가?"

"그것은 괴로운 것입니다. 세존이시여."

"그와 같이 비구들아, 만일 무상하다면 그것은 괴로운 것이다.

그 괴로움이 있으므로 이 일이 일어나고 거기에 매여 집착하며, 거기서 나를 본다.

그래서 저 중생들로 하여금 무명에 덮여 그 머리를 싸매고 먼 길을 휘달리면서

생사에 윤회하고 생사에 흘러 다니게 하나니,

수·상·행·식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같으니라.



그러므로 모든 비구들아,

존재하는 모든 색은 과거에 속한 것이건

미래에 속한 것이건 현재에 속한 것이건,

안에 있는 것이건 밖에 있는 것이건,

거칠건 미세하건, 아름답건 추하건,

멀리 있는 것이건 가까이 있는 것이건,

그 일체는 나도 아니요 나와 다른 것도 아니며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도 아니니,

이것을 바른 지혜라 하느니라.

수·상·행·식에 있어서도 또한 그와 같으니라.



이와 같이 보고 듣고 깨닫고 분별하며,

그것을 따라서 기억하고 따라서 깨달으며 따라서 관찰한 것이 있더라도

그 일체는 나가 아니요, 나와 다른 것도 아니며,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도 아니니,

이것을 바른 지혜라 하느니라.



만일 어떤 소견이 있어

'나도 있고 세간도 있고 이 세상도 있으며,

이들은 항상하고 변하거나 바뀌지 않는 법이다'고 말하더라도

그 일체는 나가 아니요, 나와 다른 것도 아니며,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도 아니니,

이것을 바른 지혜라 하느니라.



만일 다시 어떤 소견이 있어

'현재의 나[我]도 아니요 현재의 내 것[我所] 도 아니며,

미래의 나도 아니요 내 것도 아니다'고 하더라도

그 일체는 나가 아니요, 나와 다른 것도 아니며,

나와 나 아닌 것이 함께 있는 것도 아니니,

이것을 바른 지혜라 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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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보시
대덕심 [2011-08-22] : 반야에 지혜를 구하는 하루가 되길 기원합니다.수선화보살님 소중한글 감사하게 읽어 봅니다.힘찬 한주가 되시고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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