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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는 도반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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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14:20:00, 조회 : 1,416,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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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11.png (140kb) 다운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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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승계에서 존경을 받는 큰스님 가운데 한 분이 혜월(慧月) 스님이다. 근세 한국불교의 증흥조로 꼽히는 경허 선사의 수제자이기도 한 혜월 스님은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一日不作 一日不食)는 원칙을 철저히 지킨 것으로 유명하다. 스님은 틈만 나면 황무지를 개간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아 ‘사찰중창 불사에는 덕숭산의 만공 스님이 으뜸이요, 논밭 일구는 데는 혜월 스님이 최고’라는 말이 널리 퍼질 정도였다고 한다.
혜월스님이 양산 내원사에 있을때 일입니다.
스님은 어떤 사람의 꾐에 빠져 애써 개간한 문전옥답 다섯마지기를 싼값에 팔아 버렸다.
그리고는 그 판돈으로 일꾼을 고용해 산자락에 다랑논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약아빠진 일꾼들이 일하다 말고 꾀를 내어 혜월스님에게 좋은 법문을 해달라고 졸라댔다.
그 청을 못이겨 법문을 들려주다 보면 별로 한일이 없이 하루 해가 저물기 일쑤다.
개간지가 악산인데다 이지경 이다 보니 다섯마지기 판돈 품삯이 다 들어 갔는데도 완공된 천수답은
세 마지기 밖에 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스님은 이논을 아침마다 돌아보며 매우 흡족하게 여겠다.
이를 보다 못하여 한제자가 물었다. "문전옥답 다섯마지기를 팔아서 천수답 세마지기 밖에 장만하지
못해 손해가 이만 저만 아닌데 뭐 그리 좋다고 즐거워 합니까?"
이에 혜월스님은 꾸짓듯이 말햇다.
"이 녀석아 무슨 셈법이 그 모양이냐. 문전옥답 다섯마지기는 그자리에 그대로 있지, 논 판돈은
조선사람들의 품삯으로 주어 생활에 도움이 되었지.
그리고 산 비탈의 없던 논 세마지기가 새로 생겠지.
이거야 말로 이득을 봐도 크게 본 건데 왜 줄겁지 않겠는가."...............
내 것과 남의 것을 뛰어넘어 공동체, 나아가 국익을 우선시하는 스님의 넓은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일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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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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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지식분들은 물욕도 없으시고 정말 수도승으로서의 올바른 길을 사셨던것 같습니다, 오늘날의 모습과는 대조적인 삶이나 혼탁한 요즘 세상에서도 수행정진에 힘쓰시는 훌륭한 스님들도 많은것같습니다. 불심사의 스님께서도 청빈하나 자비로서 베품을 많이 하시는 올곧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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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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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이십니다, 그래서 많은 불자님들께서 존경하시는것같아 기쁘고 좋은 스님을 만나게되어서 그또한 무한한 부처님의 공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무 관세음 보살 마하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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