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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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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1 20:40:24, 조회 : 1,28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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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사D1FA~1.JPG (50kb) 다운 :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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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다듬는 사람세존께서 고호살라의 어느 마을에서 탁발을 하던 중 카시마라ㆍ도마하자라는 밭을 갈던 남자를 만났다.
남자는 먹을 것을 청하는 세존을 향해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나는 이렇게 밭을 갈고 씨를 뿌려서 날마다 먹을 양식을 만들고 있는 중이요.
당신도 스스로 밭을 갈아 먹을 것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겠는데ㆍㆍㆍㆍ』
『나 역시 밭을 갈고 있는 중이요.
그러니 나에게 먹을 것을 베풀어주오.』
『아니, 당신이 어찌 밭을 갈고 있다고 할 수 있소.
밭을 가는 도구도 갖고있지 않을뿐더러 소도 보이지 않는데ㆍㆍㆍㆍ 당신이 정말로 밭을 갈고 있다면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갈고있는 것이오.』
하며 다음과 같이 읊었다.
『밭을 간다고 입으로는 말하지만 밭 가는 모습을 나는 보지 못했네.
그대가 밭 가는 방법을 나에게 들려주게나.』
그러자 세존께서는 다음과 같은 대구를 읊으셨다.
믿는 마음을 종자(種子)로 하고 바른 업(業)을 비(雨)로 하고
지혜(知慧)를 멍에와 삽으로 하며 바른 생각으로 몸을 지키고
행(行)을 조심하고 말을 바르게 하며 지나친 음식(飮食)을 피하여 도를 지나치지 않고 성실을 바탕으로 풀을 베고 도(道)를 즐기며
황무지를 개척하고 마음 평안히 가고 가서 슬픔이 없는 땅에 도달하네.
이 밭 갈아 얻을 맛있는 과일 다 갈고나면 괴로움 모두 다 물러가리니.
밭을 갈던 남자는 이 시구를 듣고 신심을 일으켜서 세존께 공양을 드렸다.
그러나 세존께서는 이것을 받지 아니하고 보시나 설법은 보답을 바라고 행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며 남자를 위해 법(法)을 설하셨다.
남자는 감흥을 얻고 출가를 하여 세존의 제자가 되어 마침내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南無釋迦牟尼佛 南無釋迦牟尼佛 南無是我本師釋迦牟尼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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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스님/와우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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