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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불교대학


  인사하는 도반의 공간

 스스로 호수가 되어라.'
법성화 2013-07-11 22:18:09, 조회 : 1,012,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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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스님이 젊은 스님을 제자로 받아 들였다.
그런데 제자는 모든일에 뭔 불만이
그렇게 많은지 늘 투덜거렸다.

어느날 아침 큰 스님은 제자를 불러
소금 한줌을 가져오라고 하고 소금을
물컵에 털어넣게 하더니 그 물을 마시게했다.


그러자 제자는 얼굴을 잔뜩 찡그리며 그 물을 마셨다.  
큰 스님이 물었다.
'맛이 어떠냐?' '짭니다'
큰 스님은 다시 소금 한줌을 가져오라 하시더니
근처 호숫가로 제자를 데리고 갔다.
그리고는 소금을 쥔 제자의

손을 호숫물에 넣고 휘휘 저었다.
잠시뒤 큰 스님은 호수의 물을
한컵 떠서 제자에게 마시게했다.
'맛이 어떠냐?' '시원합니다.'
'소금 맛이 느껴지느냐?' '아니요'

그러자 큰 스님이 말했다.
'인생의 고통은 순수한 소금과 같다.
하지만 짠맛의 정도는고통을 담는 그릇에 따라 달라지지,
지금 내가 고통속에 있다면 컵이 되지말고
스스로 호수가 되어라.'

그늘이 넓은 나무밑에는 새들이 모이고
가슴이 넓은 사람밑에는 사람들이 모인다.

                                                           -좋은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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