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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17:05:13, 조회 : 1,130,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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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sulakdanpung01.jpg (76kb) 다운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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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80권본 제 13권 10품 보살 문명품 菩薩問明品 /2
문수사리보살이 보수 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온갖 중생들이 다 같이 사대를 가졌으므로 나도 업고 내것도 없거늘 어찌하여 괴로움을 받고 즐거움을 받으며 단정하기도 하고 누추하기도 하며 안이 좋고 밖이 좋으며 적게 받고 많이 받으며 그 생의 보를 받기도 하고 후생의 보를 받기도 하난이까 그러나 법계 가운데는 아름다운 것도 없고 모진 것도 없나이다.이때에 보수보살이 게송으로 대답하였다.
그네들의 행하는 업을 따라서 그와 같은 과보가 생기거니와 짓는 이도 짓는 업도 없는 것이니 이것은 부처님이 하신 말이다.
비유컨데 깨끗하고 밝은 거울이 앞에 와서 대하는 바탕을 따라 그림자 나타냄이 같지 않나니 모든 업의 성품도 그러하니라
또 마치 공교로운 요술장이가 사방으로 툥하는 길거리에서 여러 가지 빛과 모양 나타내나니 모든 업의 성품도 그러하니라
기관으로 만든 허수아비가 여러 가지 소리를 능히 내지만 나도 없고 나 아님도 없는 것이니 모든 업의 성품도 그러하니라
또 마치 뭇 새들의 많은 종류가 모두 다 알 속에서 나왔지마는 소리들은 제각기 같지 않나니 모든 업의 성품도 그러하니라
비유하면 태 속에 크는 아기가 모든 근이 차례로 이룩되지만 그 신체 오는 데가 없는 것이니 모든 업의 성품도 그러하니라
비유하여 말하면 전륜성왕이 일곱 가지 보배를 성취하지만 온 데를 구하여도 찾지 못하니 모든 업의 성품으로 그러하니라.
또 마치 온 시방의 여러 세계를 큰 불이 일어나서 타게 되지만 이 불이 쫏아온 데 없는 것이니 모든 업의 성품도 그러하니라.
이 때에 문수사리보살이 덕수 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여래가 깨달은 것은 오직 한 가지 법이온데 어찌 하여 한량없는 법을 말하며 한량없는 세계를 나타내며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며 한량없는 음성을 연설하며 한량없는 중생을 교화하며 한량없는 음성을 연설하며 한량없는 세계를 두루 진동하며 한량없는 훌륭한 장엄을 나타내며 끝없는 여러 가지 경계를 나타내어 보이나이까
그러나 법의 성품 가운데는 이러한 차별한 모양을 찾아볼수 없나이다 이때에 덕수보살은 게송으로 대답하였다.
불자여! 지금 묻느 그러한 뜻은 매우 깊어 알기가 어렵거니와 지혜 있는 사람이 이것을 알고 부처님의 공덕을 항상 즐기네
비유하면 따의 성품 하나이거늘 중생들이 따로 따로 머무르지만 땅으론 같고 다른 생각 없나니 부처님의 모든 법 그러하니라.
또 마치 불의 성품 한가지로서 여러 가지 물건을 능히 태우나 불꽃은 모든 차별 없는 것이니 부어님의 모든 법도 그러하니라
또 마치 바람 성품 한가지로서 여러 가지 바람을 능히 불지만 바람은 같고 다른 생각 없나니 부처님의 모든 법도 그러하니라.
또 마치 큰 구름 우레 소리에 온갖 곳에 두루두루 비 내리지만 빗방울은 차별이 없는 것이니 부처님의 모든 법도 그러하니라.
또 마치 땅덩이는 하나로서 가지 가지 움과 싹 능히 내지만 땅 자체는 차별이 있지 않나니 부처님의 모든 법도 그러하니라
또 대범천의 임금께서는 삼천데계 가득 차게 응하지마는 그의 몸 다른 차별 없는 것이니 부처님의 모든 법도 그러하니라.
이 때에 문수사리보살이 목수 보살에게 물었다.
불자여 여래의 복밭은 평등하여 다름이 없거늘 어찌하여 중생들의 보시한 과보가 같지 않음을 보나이까 이른바 가지 가지 빛 가지 가지 형상 가지 가지 집 가지 가지 근 가지가지 재물 가지 가지 주인 가지 가지 권속 가지 가지 벼슬 지위 가지 가지 공덕 가지 가지 히혜이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그러한 것에 마음이 평등하여 다른 생각이 없나이다.
목수보살이 게송으로 대답하였다.
비유컨대 땅덩이는 하나인데도 씨앗 따라 제각기 싹이 나지만 저기에 원수거나 친함 없나니 부처님의 복받도 그러하니라 또는 마치 물맛은 한결같지만 그릇 따라 차별이 있는 것이니 부처님의 복밭도 그 와 같아서 중생의 마음 따라 다르느니라
또 마치 공교로운 요술장이가 여러 사람 기쁘게 하는 것 같이 부처님의 복밭도 그와 같아서 중생들을 공경하고 기쁘게 하네
또 마치 재주 있고 지혜론 임금 대중으로 하여금 기쁘게 하듯 부처님의 복밭도 그와 같아서 여러 사람 모두 다 안락케 하네
또 마치 깨끗하고 밝은 거울이 빛을 따라 그림자 나타내나니 부처님의 복밭도 그와 같아서 마음 따라 모든 과보 얻게 하도다
비유하여 말하면 아가다약이 온갖 독을 넉넉히 다 고치나니 부처님의 복밭도 그와 같아서 번뇌의 모든 근심 멸하느니라
비유하여 말하면 해가 뜰 적에 온 세간에 환하게비추이나니 부처님의 복밭도 그와 같아서 여러가지 캄캄함을 없애느니라.
또 마치 깨끗하고 저 보름달이 넓은 땅에 골고루 비추어나니 부처님의 복밭도 그와 같아서 온갖 곳에 모두 다 평등하니라
또 마치 바람이란 거센 폭풍이 넓은 땅에 골고루 진동하나니 부처님의 복밭도 그와 같아서 삼유 三有 의 중생들을 동 動 하느니라
또 마치 큰 불길이 일어나서는 일체의 물건들을 능히 태우니 부처님의 복밭도 그와 같아서 일체의 유위 有爲 법을 태우느니라.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南無大方光佛華嚴經 南無大方光佛華嚴經 南無大方光佛華嚴經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 _()()()_
전륜성왕의 산스크리트 명은 차크라바르틴(Cakra vartin), 또는 차크라바르티 라자(Cakra varti raja)라 한다. 차크라란 바퀴, 차, 원반, 군대, 영역을 의미하는데 흔히 륜(輪)으로 의역되며, 바르틴은 '굴리다'라는 동사원형 '브리트(vrt)'에서 나온 말로, 그런 수레 바퀴를 굴리는 왕(raja)이라는 뜻에서 전륜왕(轉輪王)이라 했다.
수레바퀴의 모습을 보면 그 바퀴의 살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잘 짜여져 있어 어디로든 걸림없이 굴러가게 된다. 그래서 인도 사회에서는 수레바퀴를 잘 짜여진 정치적 상징으로 보았다. 전륜성왕은 바퀴를 굴리는자요, 그 바퀴가 정치를 의미할진데 그는 정치의 지배자인 것이다
전륜성왕(轉輪聖王)이란 가장 이상적인 통치자로서, 어느 특정한 국가가 아니라 보편적 국가의 제왕을 뜻한다.
신청곡:나무관세음보살 /山空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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