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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상을 버리라
법성화 2011-11-16 22:17:46, 조회 : 937,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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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을 버리라


이미 일어난 생각은 더 이상 지속하지 말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생각은 일으키지 말라.

巳起者莫續  未起者不要放起
사기자막득  미기자불요방기

- 임제록 -


인생을 살다보면
내가 스스로 만들어서 하는 일도 있지만
대개가 이미 만들어진 환경에서
피동적으로 살아가게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더욱이 우리들의 생각은 내 의지로 지어내는 것이 아니라
거의가 다 저절로 일어나는 것들이다.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소위 불필요한 망상이라는 범주 속에 드는 것들은
모두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저절로 일어난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일어난 망상들을 붙들고 늘어지는 데 있다.
공부를 열심히 지어가는 과정에서도 망상인 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지속해 가고 있는 경우를 본다.

어떤 때는 망상인 줄 아는 순간 곧바로 버리고 공부로 돌아오지만,또 어떤 경우에는 조금만 망상을 부리고 말아야지 하면서도
어느 사이 훌쩍 한 시간을 보내버리기가 일쑤다.
망상이란 그야말로 망상이지 아무런 이익이 없는데도 말이다.

공부하는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큰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점이다.

그래서 경계하기를
“이미 일어난 생각은 더 이상 지속하지 말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생각은 더 이상 지속하지 말고
아직 일어나지 않은 생각은 일으키지 말라.”고 한 것이다.  

이런 일이 단지 공부하는 일에만 해당되겠는가.
보통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도 꼭 필요한 명언이다.
내 주변에 불필요한 일들과 인간관계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제 그만 마무리 짓고 더 이상 지속하지 않아도 좋다.

그렇다면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일과 관계들을
새롭게 시작할 것은 더욱 아님을 깨달을 것이다.
굳이 공부인이 아니더라도 일상 속의 이런 자세가
곧 선심(禪心)을 배워가는 일이다.
선심으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하고 소박하고 멋있게 사는 첫걸음이다.

무비 스님이 가려뽑은 명구 100선에서

『가장행복한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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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란/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대덕심 [2011-11-17] : 법문에 말씀 감사하게 잘 읽어봅니다.좋은날 되시고 성불하십시오._()_
법성화 [2011-11-17] : 녹수언니보살님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오늘밤에는 비도 온다 하네요 늘 보온잘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오늘도 법문들으며 자신을 반조해봅니다 좋은날되십시요()
정진화 [2011-11-18] : 밖에는 비가내립니다 수선화보살님 감기조심하세요...항상 귀한법문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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