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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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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16:13:14, 조회 : 1,04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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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9115045.jpg (9kb) 다운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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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에 보면
허씨 범지가 오신통을 갖춰서
꽃이 가득 핀 오동나무 두 그루를 신력으로 뽑아가지고
부처님께 문안드리러 갔습니다.
그랬더니 부처님께서 아무 말씀도 않으시고
“놓아라.” 하십니다.
그래서 나무를 놓으라고 하시는 줄 알고
오동나무꽃을 놓았습니다.
또 “놓아라.”하십니다.
그래서 이쪽 오동나무도 놓았습니다.
또 “놓아라.”하십니다.
놓을 것이 없으니까 “
부처님 저는 손에 놓을 것이 아무 것도 없는데
무엇을 놓으라 하십니까?”
그러니까 부처님이
“내가 그대에게 손에 들고 있는
그 꽃을 놓으라 하는 것이 아니다.
너의 육근의 감각을 놓고 육진을 놓고
중간에 육식을 놓아서
다시는 놓을 것이 없는 데 가면
그때 네가 생사가 없는 데 가는 것이다.”
조주(趙州 778∼897) 스님한테
엄양(嚴陽) 스님이란 분이 가서
"한 물건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어떻게 합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조주 스님께서 말씀이
"놔 버려라, 방하착(放下着)하라" 하니
엄양이 "한 물건도 가지고 있지 않은데
무엇을 놓을 것입니까?"
그러자 조주 스님께서
"그러면 지고 가거라" 하셨습니다
송나라의 훌륭한 도학자 정명도선생이
길을 가다가 큰 내에서 머뭇거리는 여인을
번쩍 안아서 건네 주고는 길을 갑니다
동행하던 동생 정이천이 두고 두고 생각하다가
형님의 행동이 영 못마땅하여 이렇게 묻습니다
형님은 어찌 도를 닦는 분으로
여인을 품을수가 있습니까 하자
정명도는
허허 나는 아까 여인을 내려 놓고 왔는데
너는 아직도 마음에 품고 있더란 말이냐 하더랍니다
다시 부처님은
수행자들은 두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 하십니다
어리석은 범부나
지혜로운 사람이나
경계를 대하면
좋고 나쁜 생각을 일으킨다.
그러나 범부들은
그 감정에 포로가 되어 집착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감정을 갖더라도 그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리석은 사람은
두 번째 화살을 맞는다고 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두 번째 화살을 맞지 않는다고 한다.
[잡아함경(雜阿含經)]
성자든 범부든 남자든 여인이든
노소남녀를 막론하고 누구나 고통이나 아픔을
만나게 됩니다
성자나 지혜인은
고통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의 공성을 통찰하여
거기에 매이지 않고 마음에 담아 두지 않습니다
범부나 어리석은 이는
실체 없는 고통의 모습 바로 보지 못하기에
그것을 마음에 담아 두고는 두고 두고 꺼내고 곱씹으며
고통 받고 있으니 그것이 두번째 화살입니다
처음화살을 놓아 버리면
그를 연기하여 두번째 화살이 일어 나지 않습니다
이것이 고통의 원인을 소멸하는 길이요
그같은 바른 관찰이 정견과 정사유등으로 이어 지는
깨달음의 길입니다
상근기인은 고통도 내려 놓고
기쁨이나 즐거움도 내려 놓습니다
둘은 서로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하나인 것이며 그 하나조차도
공성의 나툼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혹여라도 내려 놓는 것이 어려운 분들은
부처님 전에 받쳐 올리도록 하여도 좋을 것입니다
방하착
이 세마디 말씀이 오늘을 사는 금구성언입니다
-불교인드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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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아/와우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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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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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보살님 건강하신지요? 날씨가 쌀쌀해 지네요.감기조심하세요..스님 법우님들 안녕하세요...항상 재방송을통해서 듣고있습니다..모든님들 건강하세요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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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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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바다보살님 반가운 아침인사드립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만큼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야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거사님과 두 아드님도 하는일 모두소원성취하시길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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