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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대방광불 화엄경 (華嚴經)
常不輕菩薩 2011-12-12 20:16:57, 조회 : 883, 추천 : 0
화엄경 80권본 19권 21품 十行品 /2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이 행을 닦을 때에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환희하고 즐겁게 하려 하나니

어느 지방에나 가난한 곳이 있거든 원력으로써 그 곳에 태어나되 호사스럽고 크게 부귀하여 재물이 다함이 없으며  가령 잠깐잠깐 동안에 한량없고 수없는 중생들이 보살에게 와서 말하기를  어진 이여  우리는 몹시 가난하여 끼니를 이어갈 수 없으며 굶주리고 곤고하여 목숨을 부지할 수 없사오니, 바라옵건대 불쌍히 여기어 나에게 살을 보시하여 먹고 살아나게 하소서

한다면, 보살은 곧 보시하여 주어 그로 하여금 환희하고 만족케 합니다. 이렇게 한량없는 백천 중생이 와서 구걸하더라도 보살은 조금도 퇴타하거나 겁약한 기색이 없고, 다시 자비한 마음이 증장하나니, 그래서 중생들이 모두 와서 구걸하는 것을 보살이 보고는 더욱 환희하여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좋은 이익을 얻었도다. 이 중생들은 나의 복밭이며 나의 선지식이니, 구하지도 않고 청하지도 않았지만 일부러 와서 나로 하여금 불법 가운데 들게 하는 것이다. 나는 마땅히 이렇게 배우고 닦아서 모든 중생의 마음을 어기지 아니하리라  

또 생각하기를 나는 이미 지었거나 지금 짓거나 장차 지을 모든 선근으로써, 오는 세상에는 일체 세계의 일체 중생 가운데서 엄청나게 큰 몸을 받고, 그 살로써 모든 굶주린 중생들의 배를 채워 만족케 하되 단 하나 조그만 중생까지라도 배가 차지 않은 이가 있으면, 나는 목숨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며  내 몸에서 베어내는 살도 다하지 말아지이다'고 원할 것이며,

이러한 선근으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 대열반을 증득하기를 원하며   나의 살을 먹은 중생들도 역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고 평등한 지혜를 가지며, 불법을 갖추어 불사를 널리 짓다가 무여 無餘 열반에 들어지이다 라고 원하고, 만일 한 중생이라도 만족하지 않는다면, 나는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지 않겠나이다 고 합니다.

보살이 이렇게 중생을 이익케 하지만, 나 我 라는 생각 중생이란 생각 있다는 생각 有想 목숨이란 생각 여러 가지란 생각 보특가라란 생각 補伽羅想 사람이란 생각 마납바란 생각 摩納婆想 짓는 이란 생각 받는 이란 생각이 모두 없고, 다만 법계와 중생계의 끝없고 짬이 없는 법 無邊際法 과 공한 법과 있는 것 없는 법과 형상 없는 법과 자체가 없는 법과 처소가 없는 법과 의지가 없는 법과 지음이 없는 법을 관찰합니다.

이런 관찰을 할 때에는 제 몸도 보지 않고, 보시하는 물건도 보지 않고, 받는 이도 보지 않고  복밭도 보지 않고  업도 보지 않고, 과보도 보지 않고, 결과도 보지 않고, 작은 결과도 보지 않고, 큰 결과도 보지 않습니다.

그 때 보살은 과거 미래 현재의 모든 중생의 받아 난 몸이 멸하는 것을 보고, 문득 생각하되  이상하다, 중생이여  어리석고 지혜가 없어 생사 生死 하는 속에서 수없는 몸을 받지만, 위태하고 연약하여 머물러 있지 못하고 속히 멸하는데, 이미 멸하였거나 지금 멸하거나 장차 멸할 것이어늘, 마침내 견고하지 못한 몸으로써 견고한 몸을 구하지 못하는구나.

내가 마땅히 모든 부처님께서 배우신 것을 모두 배우며, 온갖 지혜를 얻어 온갖 법을 알고는, 중생들을 위하여 삼세가 평등하고 고요하며 무너지지 않는 법의 성품을 말하여 주어  그로 하여금 편안한 쾌락을 얻게 하리라  하나니,

불자들이여, 이것을 보살마하살의 첫째 즐거운 행이라 합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南無大方光佛華嚴經 南無大方光佛華嚴經 南無大方光佛華嚴經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_()()()_




신청곡: 지심귀명례/장군..
대덕심 [2011-12-14] : 오늘하루도 복 짓는 하루가 됩시다.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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