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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9.대방광불 화엄경 (華嚴經)
常不輕菩薩 2011-12-21 10:09:03, 조회 : 824, 추천 : 0
화엄경 80권본 20권 21품 십행품 十行品/8

불자들이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법을 잘 말하는 행 善法行 인가.

이 보살은 일체 세간의 하늘 사람 마군 범천 사문 바라문 건달바 들을 위하여 청량한 법 못 法池  이 되어 바른 법을 거두어 지니어서 부처의 종성이 끊어지지 않게 합니다.
청정한 광명 다라니를 얻었으므로 법을 말하고 수기하는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뜻을 구족한 다라니를 얻었으므로 뜻을 말하는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실상 법을 깨닫는 다라니를 얻었으므로 법을 말하는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훈고하여 해석하는 말 다라니를 얻었으므로 언사 辭 의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끝이 없는 글 구절과 다함 없는 뜻의 걸림없는 문 다라니를 얻었으므로 걸림없는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부처님의 관정 다라니를 얻어 정수리에 물을 부었으므로 환희케 하는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남을 의지하지 않고 깨닫는 다라니를 얻었으므로 광명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같은 말 하는 다라니를 얻었으므로 같은 말을 하는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가지가지 뜻과 구절과 글을 훈고 해석하는 다라니를 얻었으므로 훈고하는 변재가 다함이 없으며, 끝이 없이 돌아가는 다라니를 얻었으므로 끝이 없는 변재가 다함이 없습니다.

이 보살은 대비심이 견고하여 중생들을 널리 거두어 주는데, 삼천대천세계에서 몸을 금빛으로 변하여 불사를 지으며, 중생들의 근성과 욕락을 따라서 길고 넓은 혀로써 한 음성에 한량없는 소리를 나타내어 때에 맞추어 법을 말하여 환희케 합니다.

가령 말할 수 없는 가지가지 업보로 생긴 무수한 중생들이 한 곳에 모였으며, 그러한 모임이 엄청나게 말할 수 없는 세계에 가득하였거든, 보살이 그 모인 이들 가운데 앉았을 적에, 그 모임에 있는 중생들이 낱낱이 말할 수 없는 아승기 입을 가졌고, 그 입마다 백천억 나유타 음성을 내어 한꺼번에 말하는데, 말이 각각 다르고 묻는 일이 각각 다른 것을, 이 보살이 한 생각 동안에 모두 알아 듣고 따로따로 대답하여 그들의 의혹을 덜어주며, 한 모임에서와 같이 말할 수 없는 모임에서도 모두 그와 같이 합니다.

또 가령 한 털 끝만한 곳에서, 잠깐잠깐마다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도량에 모인 대중을 내듯이, 일체의 털 끝만한 곳에서도 그와 같이 내기를, 오는 겁이 다하도록 한다면, 저 겁은 다한다 하여도 대중의 모임은 다함이 없나니, 이러한 모임의 대중들이 잠깐잠깐마다 제각기 다른 말로써 제각기 다르게 질문하더라도, 보살은 한 생각 동안에 모두 다 알아 들으면서, 두려움도 없고 겁도 아니 나고 의심도 없고 잘못 아는 일도 없어, 이렇게 생각 합니다.

가령 일체 중생이 모두 이와 같은 말로써 한꺼번에 나에게 묻더라도 나는 그들에게 법을 말하되 끊임도 없고 다함도 없으며, 그로 하여금 환희하여 선한 도 善道 에 머물게 하며, 또 그들로 하여금 온갖 말을 잘 알아서 중생에게 가지가지 법을 말하되 말에 대하여 조금도 분별함이 없을 것이며, 가령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가지가지 말로써 와서 문난하더라도,

한 생각에 다 알고 한 음성으로 모두 대답하여 모두 깨닫게 하고 남음이 없게 하리라'고 하나니, 온갖 지혜로 관정 灌頂 함을 얻은 연고며, 걸림없는 장 藏 을 얻은 연고며, 온갖 법의 원만한 광명을 얻은 연고며, 온갖 지혜의 지혜를 구족한 연고입니다.

불자들이여, 이 보살마하살이 선법행에 편히 머물고는, 능히 스스로 청정하고, 역시 집착이 없는 방편으로 일체 중생을 이익케 하면서도, 중생이 벗어나는 일이 있음을 보지 아니하며, 이 삼천대천세계에서와 같이, 내지 말할 수 없는 삼천대천세계에서 몸을 금색으로 변하고 묘한 음성을 구족하여 온갖 법에 장애함이 없이 불사를 짓습니다.

불자들이여, 이 보살마하살은 열 가지 몸을 성취하는데,
이른바 그지없는 법계에 들어가는 모든 갈래가 아닌 몸이니 일체 세간을 멸하는 연고며, 그지 없는 법계에 들어가는 모든 갈래의 몸이니 일체 세간에 나는 연고며, 나지 않는 몸이니 남이 없이 평등한 법에 머무는 연고며,

멸하지 않는 몸이니 일체의 멸함을 말로 할 수 없는 연고며,
진실하지 않은 몸이니 실상과 같음을 얻은 연고며, 허망치 아니한 몸이니 마땅한 대로 나타내는 연고며, 변천하지 않는 몸이니 여기서 죽어 저기 나는 일을 여읜 연고며, 무너지지 않는 몸이니 법계의 성품이 무너짐이 없는 연고며, 한 모양 몸이니 삼세의 말할 길 語言道 이 끊어진 연고며, 모양 없는 몸이니 법의 모양을 잘 관찰하는 연고입니다.

보살이 이러한 열 가지 몸을 성취하고는, 일체 중생의 집이 되나니 모든 선근을 기르는 연고며, 일체 중생의 구호함이 되나니 그로 하여금 크게 편안함을 얻게 하는 연고며, 일체 중생의 돌아갈 데가 되나니 그들의 의지할 곳이 되는 연고며, 일체 중생의 지도자가 되나니 위없이 벗어나게 하는 연고며,

일체 중생의 스승이 되나니 진실한 법에 들게 하는 연고며,
일체 중생의 등불이 되나니 그들로 하여금 업보를 환히 보게 하는 연고며, 일체 중생의 빛이 되나니 깊고 묘한 법을 비추게 하는 연고며, 일체 삼세의 횃불이 되나니 실상 법을 깨닫게 하는 연고며, 일체 세간의 비침이 되나니 광명한 땅 속에 들게 하는 연고며, 일체 갈래의 밝음이 되나니 여래의 자재함을 나타내는 연고입니다.

불자들이여, 이것을 보살마하살의 아홉째 법을 잘 말하는 행이라 하나니, 보살이 이 행에 머무르면, 일체 중생을 위하여 청량한 법 못 法池 이 되어 일체 불법의 근원을 다하는 연고입니다.../善法行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본사서가모니불.._()()()_



신청곡: 한마음 있음이여 / 하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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