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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 신해품
常不輕菩薩 2012-02-09 10:14:53, 조회 : 908, 추천 : 0
신해품 信解品 3

그때 장자는 장차 그 아들을 유인하여 데려오려고 방편을 베풀어서 형색이 초췌하고 위덕이 없는 두 사람을 비밀히 보내되 너희는 저기에 가서 빈궁한 사람에게 천천히 말을 하라 저기 일할 곳이 있는데 삯을 배나 준다고 하여라.빈궁한 그가 만약 허락하거든 데리고 와서 일을 시키고 만약 어떠한 일을 시키려고 하느냐 묻거든 편의상 가히 말하기를 거름치는 일인데 우리 두 사람도 함께 일을 한다고 할지니라.

이때 두 사람은 곧 빈궁한 아들을 찾아가서 위의 일을 다 말하였나이다 이때 빈궁한 아들은 품삯을 먼저 받고 거름을 치우는데 그 아버지는 아들을 보고 불쌍하고 기이하게 여겼나이다

또 어느날 창틈으로 멀리서 아들의 몸을 보니 병들어 파리하고 초췌하며 거름과 흙과 먼지에다 땀이 나서 더럽기가 짝이 없는지라 곧 영락과 부드러운 좋은 의복과 아름다운 장식품을 벗어놓고 더럽고 허름한 때 낀 옷을 갈아입고 티끌과 흙과 먼지를 몸에 묻히고 오른손에는 거름치는 기구를 들고 조심스럽게 일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서 말하되

너희들은 부지런히 일하고 게으르지 말라.

하고 방편으로써 그 아들을 가까이 한 뒤에 다시 말을하되 애닯다 이 사람아 너는 항상 여기서 일을하고 다시는 다른데 가지 말라 마땅히 너에게 품삯도 더 줄것이며 모든 필요한 그릇과 쌀 밀가루 소금 식초 및 생활에 속한 것을 스스로 걱정하여 어렵게 여기지 말지니라.

또한 늙은 심부름꾼이 있어 필요하면 도와주리니 스스로 좋아하고 뜻을 편안히 하여라 나는 너의 아버지와 같으니 다시는 근심 걱정을 하지 말지니라 왜 그런가 하면 내 나이는 늙었으나 그러나 너는 젊고 힘이 있으며 너는 항상 일할 적에 속이거나 게으르고 성내고 한탄하거나 원망하는 말이 없어서 도무지 너에게는 이 모든 나쁜 것이 있음이 다른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지금부터는 내가 낳은 자식과 같이 하리라 하고는 곧 장자는 이름을 다시 지어 주고 이름을 아들이라고 불렀나이다.

그때 빈궁한 아들은 비록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이 기뻤으나 오히려 예전대로 스스로 머슴살이 하는 천한 사람이라 생각하였나이다 이런 연유로 이십년 동안 항상 거름을 치우다가 이렇게 지낸 뒤에야 마음을 서로 믿고 어려움없이 드나들면서도 그러나 그 머무는 곳은 아직 본래 있던 곳이었나이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관세음보살
나무본사석가모니불.._()()()_





신청곡: 유유자적/하윤주    마음이 부처라면/하윤주님 ..
常不輕菩薩 [2012-02-10] : 마음이 곧은 사람은 언젠가는 복이 온다고 하던데요 복이 오는군요. 오늘도 좀더 이해하기위하여 귀한 법문 잘 청취합니다.._()_
대덕심 [2012-02-10] : 믿음보다는 내가 부처가 되려고 마음 공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오늘도 좋은 법문에 말씀 감사합니다.성불하십시오._()_
常不輕菩薩 [2012-02-10] : 올굳은 마음으로 확고한 믿음이 있으면 그 마음이 곧 부처가 아니겠는지요 금련화 보살님 추운날씨 늘 건강유의하시고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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