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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묘법연화경 妙法蓮華經 / 화성유품
常不輕菩薩 2012-03-11 10:17:04, 조회 : 823, 추천 : 0
비구여, 마땅히 알지니라.
여래는 방편으로 중생의 성품에 깊이 들어가서, 그 뜻이 소승법을 좋아하여 다섯 가지 욕심에 깊이 탐착함을 알므로 이들을 위하는고로 열반을 설하나니, 이 사람이 만약 들으면 곧 믿어 받느니라.

비유하면, 오백 유순이나 되는 험난하고 나쁜 길에 인적은 끊어져 겁나고 두려운 곳을, 혹은 어떤 많은 대중이 이 길을 지나 진귀한 보물이 있는 곳에 이르고자 하였느니라.

한 인도하는 스승이 있었는데, 총명한 지혜로 밝게 통달하여 험난한 길의 통하고 막힌 모양을 잘 알아서 여러 사람들을 거느리고 이 험난한 곳을 통과하고자 하였느니라.

거느린 바 많은 사람들이 중도에서 게으름과 물러갈 마음이 생겨 인도하는 스승에게 아뢰어 말하기를, 저희들은 극도로 피로하고 겁나고 두려워서 능히 다시 나아갈 수 없나이다. 앞길은 아직도 머나니, 이제 되돌아갈까 하나이다.

인도하는 스승은 여러가지 방편이 많으므로 이런 생각을 하되, 이들은 가히 불쌍하구나. 어찌하여 큰 진귀한 보물을 버리고 되돌아가려고 하는가.

이러한 생각을 하고는 방편의 힘으로써 험난한 길에서 삼백 유순을 지나 한 성 城 을 화작 化作 하여 놓고 여러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은 두려워하지 말고 되돌아가려 하지 말라.

지금 이 큰 성중에 머물러 가히 뜻에 따라 할 수 있으니, 만약 이 성에 들어가면 쾌히 편안함을 얻고, 만약 능히 앞의 보물이 있는 곳에 가고자 하면 또한 바로 갈 수 있느니라.
이 때 피로가 극한 대중들은 마음이 크게 환희하여 일찍이 없던 일이라 찬탄하되, 저희들이 이제 이 나쁜 길을 벗어나서 쾌히 편안함을 얻었노라. 하였느니라.

이리하여 여러 사람들이 앞에 화작한 성에 들어가서 이미 지나왔다는 생각을 내고 편안하다는 생각을 내었느니라.
그 때 인도하는 스승은 이 사람들이 이미 휴식을 얻어 다시 피로함이 없는 것을 알고는, 곧 화작한 성을 없애버리고 여러 사람들에게 말을 하되, 너희들은 앞으로 나아가라.보물은 가까운 곳에 있노라.
앞에 있던 큰 성은 내가 변화로 만든 것이니, 잠시 쉬게 하기 위한 것이었느니라..


모든 비구여, 여래도 또한 이와 같아서 이제 너희들을 위하여 크게 인도하는 스승이 되나니, 모든 나고 죽는 것과 번뇌의 악한 길이 험난하고 멀고도 멀지마는 응당 가야 하고 응당 건너야 할 것임을 아느니라.

만약 중생이 다만 일불승만 듣는다면, 곧 부처님을 뵈오려고 하지 않고 친근하려고 하지도 아니하고 오로지 이런 생각을 하되, 불도는 멀고 멀어서 오래도록 부지런히 고행을 닦아야만 가히 성취할 수 있으리라. 하리라.

부처님은 이 마음이 겁약하고 용렬함을 아시고, 방편의 힘으로써 길 중도에서 쉬게 하기 위한 까닭으로 두 가지 열반을 설하시나니, 만약 중생이 두 지위에 머무르면 여래는 그 때 곧 그들을 위하여 설하느니라.

너희들은 할 바를 아직 다하지 못하였노라 너희가 머문 지위는 부처님의 지혜에 가까우나, 마땅히 관찰하고 셈하여 헤아릴지니라. 얻은 바의 열반은 진실한 것이 아니니라. 다만 이것은 여래가 방편의 힘으로 일불승을 분별하여 삼승으로 설한 것이니라.

저 인도하는 스승이 머물러 쉬게 하려고 큰 성을 화작하였다가 이미 쉰 줄을 알고는 이에 일러 말을 하되, 보물은 가까운 곳에 있노라. 이 성은 진실이 아니고 내가 변화로 만든 것뿐이니라. 함과 같으니라.

그 때 세존께서 이 뜻을 거듭 펴시려고 게송으로 말씀하시되, 대통지승 부처님께서 십 겁을 도량에 앉아 계셨으되, 불법이 앞에 나타나지 않아 불도의 이룸을 얻지 못하시니, 모든 하늘과 신과 용왕과 아수라의 무리들이 항상 하늘꽃을 비오듯 내려 저 부처님께 공양하며 모든 하늘이 하늘북을 치고 아울러 온갖 기악을 지으며, 향기로운 바람이 시든 꽃을 불어가고  다시 새롭고 좋은 꽃비를 내리며, 십 소겁을 지내고는 비로소 불도 이룸을 얻으셨나니, 모든 하늘과 세상 사람이 마음에 모두 기뻐 뛰고 뛸 듯함을 품었노라.

그 부처님의 열여섯 아들은 모두 그 권속들의 천만억에 둘러싸여 부처님 처소에 함께 가서는 머리 조아려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법륜을 굴리시기를 청하되, 거룩하신 사자께서 법비를 내리사 저희와 일체에 가득하게 하시옵소서.세존 만나 뵙기가 심히 어렵나이다.
멀고 오랜 세월에 한 번 나타나시니, 뭇 중생의 깨달음을 깨우쳐 주시려고 일체를 진동하시나이다.





나무묘법연화경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_()()()_




날마다 좋은날/태산보살       유유자적/하윤주..
대덕심 [2012-03-12] : 솔향보살님 감사합니다.건강하시고 성불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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