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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3.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안락행품
常不輕菩薩 2012-04-26 09:35:25, 조회 : 780, 추천 : 0
安樂行品6

문수사리여, 이 법화경은 한량없는 나라 가운데서 이름자만이라도 가히 얻어듣지 못하거늘, 하물며 얻어 보고 받아지니며 읽고 외움이겠느냐.

문수사리여, 비유하면, 힘센 전륜성왕이 위엄있는 세력으로 모든 나라를 항복받고자 하나, 그러나 모든 작은 왕들이 그 명령에 순종하지 않으면, 이 때 전륜성왕이 가지가지 군사를 일으켜 가서 토벌하되, 왕이 군사 무리에서 전쟁에 공이 있는 자를 보고, 곧 크게 기뻐하며 공에 따라 상을 주되, 혹은 논밭과 집과 마을과 성과 도시를 주며, 혹은 의복과 몸을 꾸미는 것을 주며 혹은 가지가지 진귀한 보물인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산호 호박 코끼리 말과 타는 수레와 노비와 인민을 주되, 오직 상투 속에 밝은 구슬만은 주지 않노니, 왜냐하면, 홀로 전륜성왕의 머리 위에만 이 하나의 구슬이 있으니, 만약 이것을 준다면 왕의 모든 권속들이 반드시 크게 놀라고 괴이하게 여길 것이니라.

문수사리여, 여래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선정과 지혜의 힘으로 법의 국토를 얻어서 삼계의 왕이 되었거늘, 그러나 모든 마왕들이 순종하여 항복하지 않으면, 여래의 어질고 거룩한 모든 장수들이 함께 싸우니, 그 공이 있는 자에게는 마음이 또한 환희하여 사부대중 가운데서 모든 경을 설하여 그로 하여금 마음을 기쁘게 하고 선정과 해탈과 무루의 근력 根力 과 모든 법의 재물을 주며, 또 다시 열반의 성 城 을 더불어 주며, 멸도를 얻으리라고 말하여 그 마음을 인도하고 모두로 하여금 기쁘게 하되, 그러나 이 법화경을 설하지 아니하였노라.

문수사리여, 전륜성왕이 모든 군사 무리에서 큰 공이 있는 자를 보고 마음이 심히 기뻐서 이 믿기 어려운 구슬을 오래도록 상투 속에 두고 함부로 사람에게 주지 않던 것을 이제 주는 것과 같으니라. 여래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삼계 가운데서 큰 법왕이 되어 법으로써 일체 중생을 교화하되, 어질고 거룩한 군사가 오음마 五陰魔  번뇌마 煩惱魔  죽음마 死魔 와 더불어 함께 싸워서 큰 공훈이 있어, 삼독을 멸하고 삼계에서 나와 마군의 그물을 깨뜨리는 것을 보고, 그 때 여래는 또한 크게 환희하여, 이 법화경이 능히 중생으로 하여금 일체종지에 이르게 하지만, 일체 세간에서 원망이 많고 믿기 어려워 먼저 설하지 않던 것을 지금 설하는 것이니라.

문수사리여, 이 법화경은 이 모든 여래의 제일의 말씀이라,  모든 설하심 가운데서 가장 깊고 깊어서 뒤끝에야 베풀어 주시나니, 저 힘센 왕이 오랫동안 보호하던 밝은 구슬을 지금에야 주는 것과 같으니라.

문수사리여, 이 법화경은 모든 부처님 여래께서 비밀히 감추어 두셨던 바라, 모든 경 중에서 가장 으뜸에 있으니 긴 세월에 수호하여 함부로 펴서 설하지 않던 것을 오늘에야 비로소 너희들에게 주어 그리고 널리 연설하느니라.





실상묘법연화경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_()()()_





신청곡:연등축제/안치행..      육자대명왕진언/山空스님
대덕심 [2012-04-27] : 솔향보살님 감사하게 읽어 봅니다.화창한 봄날 행복한 하루가 되십시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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