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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5.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여래수량품
常不輕菩薩 2012-05-11 11:12:10, 조회 : 876,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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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來壽量品3

비유하면, 좋은 의원이 지혜가 총명하고 통달하여 훌륭한 처방으로 약을 만들어 여러가지 병을 잘 치료하였느니라. 그 의원에게는 자식이 많아 혹은 열이며 스물 내지 백 명에 이르렀는데, 볼 일이 있어서 멀리 다른 나라에 가니, 그런 뒤에 모든 자식들은 다른 독약을 마시고 약기운이 발작하여 답답하고 어지러워 땅에 쓰러져 뒹굴고 있었느니라.

이 때 그 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니, 모든 자식들이 독약을 먹고는 혹은 본심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혹은 잃지 않은 아들이 멀리서 그 아버지를 보고 모두 크게 환희하여 무릎꿇고 절을 하며 문안하되, 안녕히 잘 다녀오셨습니까. 저희들은 어리석어 독약을 잘못 먹었나이다. 원하옵건대, 보시고 치료하여 구원하시어 목숨을 살려 주시옵소서.

아버지는 자식들의 괴로움이 이와 같음을 보고 모든 처방책을 의지하여 빛과 향기와 아름다운 맛을 모두 다 갖춘 좋은 약초를 구하여, 찧고 체로 쳐서 배합하여 자식들에게 주어 먹게 하고는 이런 말을 하되, 이 크게 좋은 약은 빛과 향기와 아름다운 맛을 모두 다 갖춘 것이니, 너희들이 옳게 먹으면 괴로움이 빨리 없어지고 다시는 많은 병이 없으리라.

그 모든 자식들 가운데 본심을 잃지 않은 자는 이 좋은 약의 빛과 향기가 훌륭함을 보고, 곧 이를 먹으니 병이 다 나았느니라. 나머지 본심을 잃은 자식도 그의 아버지가 오는 것을 보고는 비록 또한 기뻐하고 문안하며 병을 고쳐 주기를 바랐으나, 그러나 그 약을 주어도 먹지 않나니, 왜냐하면, 독한 약기운이 깊이 들어가서 본심을 잃은 까닭으로 이 좋은 빛과 향기로운 약을 좋지 않다고 생각하였느니라.





실상묘법연화경
나무관세음보살
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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