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게시판
|
|
|
|
![]()
|
|
2012-05-20 20:14:14, 조회 : 923, 추천 : 0 |
|
|
|
야운선사(野雲比丘)의 자경문(自警文) - 06.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을 절대로 받지 말지니라.
其一은 軟衣美食을 切莫受用히라
기일은 연의미식을 절막수용하라
自從耕種에 至于口身히 非徒人牛의 功力多重이라
자종경종에 지우구신히 비도인우의 공력다중이라
亦乃傍生의 損害無窮커늘 勞彼功而利我라도
역내방생의 손해무궁커늘 로피공이리아라도
尙不然也인덴 況殺他命而活己를 奚可忍乎오
상불연야인테 황살타명이활기를 해가인호오
農夫도 每有飢寒之苦하고 織女도 連無遮身之衣인데
농부도 매유기한지고하고 직녀도 연무차신지의인데
況我長遊手하니 飢寒을 何厭心이랴
황아장유수하니 기한을 하염심이랴
軟衣美食은 當恩重而損道며
연의미식은 당은중이손도며
破衲蔬食은 必施輕而積陰이라
파납소식은 필시경이적음이라
今生에 未明心하면 滴水도 也難消니라
금생에 미명심하면 적수도 야란소니라
頌曰, 菜根木果慰飢腸하고 松落草衣遮色身이오
송왈, 채근목과위기장하고 송락초의차색신이오
野鶴靑雲爲伴侶하고 高岑幽谷度殘年이어다
야학청운위반례하고 고잠유곡도잔년이어다
첫째, 좋은 옷 좋은 음식을 부디 받아 쓰지 말지어다.
밭 갈고 씨 뿌리는 일로부터 먹는 것, 입는 것에 이르기까지 사람과 소의 공력이 적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이때에 뭇 생명들의 손상도 한량없거늘 상대가 수고한 공으로 내가 이로운 것도 오히려 그러려니하기 여려운 데 하물며 다른 목숨을 죽여서 이 몸을 살리는 게 어찌 차마 견딜 일이겠는가
농부도 매양 춥고 굶주리는 고통 속에 지내고 베짜는 여인도 늘 몸을 가릴만한 옷이 없는데 하물며 나는 오래일하지 아니하니 주리고 추운 것을 어찌 싫다 할수 있으랴. 부드러운 옷, 맛있는 음식은 마땅히 그 은혜 무거워 도를 덜어내고 헤진 옷에 나물 밥은 시주 은혜 가벼우므로 반드시 음덕이 쌓이리니 금생에 이 마음 밝히지 못하면 물 한방울조차 소화하기 어렵나니라
게송으로 말하노라,
풀 뿌리 나무 열매로 주린 창자 달래고 솔가지 풀 옷으로 몸을 가리네 노니는 학과 푸른 구름 벗 삼아 높은 뫼 그윽한 골짜기에서 여생을 보내노라.
(한문 주)
軟 부드러울 연, 보들보들할 연
從 쫓을 종
耕 밭갈 경
種 씨뿌릴 종
徒 다만 도, 단(但)과 같은 뜻
功力 공 공, 힘쓸 력
傍生 곁 방, 날 생. 집에서 먹여 기르는 가축
尙 오히려 상
況 하물며 황
奚 어찌 해
忍 참을 인, 잔인할 인, 동정심이 없는 인
每 매양 매
飢 주릴 기, 배고플 기
寒 찰 한, 추울 한
織 짤 직
連 연결할 연, 잇닿을 연
遮 막을 차. 가릴 차
厭 싫을 염
重 무거울 중
損 덜 손, 감소하다, 손해보다
破衲 깨뜨릴 파, 깰 파. 기울 납. 떨어진 옷, 가사를 달리 납의(衲衣)라고 한다.
蔬食 채소 푸성귀 소, 먹을 식
積陰 음덕(陰德)을 쌓는다(積)
滴 물방을 적, 떨어질 적
消 꺼질 소, 사라질 소. 소화시킨다는 뜻
慰 달랠 위. 위로할 위
松落 소나무에 붙어사는 거우살이 풀
鶴 학 학, 두루미 학
高岑幽谷 높을 고, 봉우리 잠, 그윽할 유, 계곡 곡
度 법도 지낼 도
殘 잔인할 잔, 해칠 잔, 남을 잔 |
 |
|
[2012-05-21] |
: |
스님 건강하세요? 살 더 빠지시지마시고요 ,,,공양 좀 거르지 마세요 ㅠㅠㅠㅠㅠㅠ마음 아프네요_()_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