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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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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0 06:26:06, 조회 : 955,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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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운선사(野雲比丘)의 자경문(自警文) - 07. 자기 재물에 인색하지 말고 남의 물건을 탐내지 말지니라.
其二는 自財不吝하고 他物莫求어다
기이는 자재불인하고 타물막구어다
三途苦上에 貪業在初요 六度門中에 行檀居首니라
삼도고상에 탐업재초요 육도문중에 행단거수니라
간貪은 能防善道요 慈施는 必禦惡徑이라
간탐은 능방선도요 자시는 필어악경이라
如有貧人이 來求乞커든 雖在窮乏이라도 無인惜하라
여유빈인이 래구걸커든 수재궁핍이라도 무인석하라
來無一物來오 去亦空手去라
래무일물래오 거역공수거라
自財도 無戀志어든 他物에 有何心이리오
자재도 무련지어든 타물에 유하심이리오
萬般將不去요 唯有業隨身이라
만반장불거요 유유업수신이라
三日修心은 千載寶여 百年貪物은 一朝塵이니라
삼일수심은 천재보요 백년탐물은 일조진이니라
頌曰, 三途苦本因何起오 只是多生貪愛情이로다
송왈, 삼도고본인하기오 지시다생참애정이로다
我佛衣盂生理足커늘 如何蓄積長無明인고
아불의우생리족커늘 여하축적장무명인고
둘째, 자기 재물 아끼지 말고 남의 재물 탐하지 말지어다.
삼악도 괴로운 길에는 탐하는 업이 첫째요 육바라밀 제도문 중에는 보시행이 첫머리라.
간탐은 마음공부 길 능히 가로 막고 자비 보시는 반드시 나쁜 길·악도를 방어한다. 가난한 사람이 와서 빌고 구하거든 비록 궁핍하더라도 아끼고 애석해 하지 말라.
올 때 한 물건도 없이 왔고 갈 때 또한 빈 손으로 간다
자기 재물에도 연연할 게 없거든 남의 재물에 어찌 마음 두랴
만반으로 갖춘 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오직 업만이 이 몸을 좇을 것이라
사흘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가 되어도 백년 탐낸 재물은 하루 아침에 티끌이 되느니라.
게송으로 말하노라.
삼악도 고통은 본래 어디로부터 왔는가. 다만 여러 생에 탐애한 정이로다. 우리 부처님 의발로 법다이 족했거늘 어찌해 재물 쌓아 무명을 기르려는고
(한문 주)
吝 아낄 린, 인색할 린
六度門 육바라밀(六波羅密)의 수행문(修行門)
行檀 행할 행, 보시 단. 보시를 행하는 것
간貪 아낄 간, 탐할 탐
防 막을 방
禦 막을 어
徑 지름길 경
窮乏 궁할 궁, 가난할 핍
惜 아낄 석
戀 사모할 연. 연연(戀戀)하다
載 실을 재, 해(年) 재
衣盂 옷 의, 盂 바리 우. 가사와 바리(바루, 바릿대)를 가르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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