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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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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31 17:11:13, 조회 : 847,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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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lotus-buddha.jpg (162kb) 다운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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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인도의 한 왕이 사냥을 즐겨 했습니다.
왕은 신하들을 시켜 사슴을 잡아 우리 안에 가두고 하루에 한 마리씩 풀어 놓고 활로 쏘아 죽이며 즐거워하였습니다.
우리 안의 사슴들은 하루 한 마리씩 희생되어 죽어갔습니다.
어느 날 사슴 무리 중 우두머리가 사슴을 모두 모아 회의를 하였습니다.
우두머리 사슴이 먼저 말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죽을 목숨이다. 오늘 불려 나가 죽든 한 달 후에 죽든 결국은 모두 왕의 화살에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하루하루를 공포의 밤으로 지새워야만 하는 고통 속에 목숨을 부지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제안하건데, 우리끼리 왕의 사냥감이 되는 순번을 정하자. 그러면 단 며칠만이라도 죽음을 잊고 살 수 있지 않겠는가?"
사슴들은 모두 우두머리 사슴의 제안에 공감하며,
그렇게 하면 하루라도 불안감과 공포를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사슴들은 약속대로 자기의 순번이 되면 동료를 위해 순순히 우리 밖으로 나가 왕의 화살을 맞고 쓰러져 갔습니다.
어느 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이미 오늘 왕의 사냥감이 될 사슴은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그 사슴은 임신하여 새끼를 몸 안에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 사슴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새끼 사슴 때문에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였습니다.
그 때 한 사슴이 말했습니다.
"슬퍼하지 마십시오. 오늘 왕의 사냥감으로는 내가 나가겠습니다.
당신은 나 대신 가장 마지막에 나가도 됩니다. 그러니 당분간이라도 슬퍼하지 마십시오."
약속대로 그 사슴은 왕의 사냥감이 되기를 자청하며
우리 밖으로 나와 왕의 화살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왕은 대신 나온 사슴을 향해 화살을 겨누다가 활을 내려놓고
시중들던 신하에게 말하였습니다.
"저 사슴은 다른 사슴과 달리 무늬가 예쁘고 털도 윤기가 나는 것을 보니 꽃사슴 같다.
나는 저 예쁜 꽃사슴은 죽이고 싶지 않으니 다른 사슴을 내 놓아라."
이때 꽃사슴이 눈물을 흘리며 왕에게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결국 죽을 목숨이라면 제가 며칠을 더 사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꽃사슴은 그 동안의 자초지종과 자기가 대신 나오게 된 사연 등을 왕에게 그대로 말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왕은 크게 뉘우치며 우리 속의 사슴을 모두 풀어 주고, 다시는 사냥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이야기는 주인공인 꽃사슴이 전생에 부처님이었다고 하며 끝을 맺습니다.
이것이 수행으로서 보시바라밀의 근본정신입니다.
이런 우화 같은 이야기는 본생담(本生譚)에 실려 있는 547편 중 한 가지입니다.
본생담은 부처님이 살아 계실 때 여러 몸으로 보살행을
닦을 때의 이야기를 우화 형식으로 모은 책입니다.
보시바라밀의 의미를 흔히 공덕을 짓기 위해서라고 설명하는데, 틀리지는 않는 말입니다.
그런데 보시를 통해 얻는 그 공덕이 자신의 욕심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부처님의 본래의 가르침과는 팔만 사천리 만큼의 거리가 있습니다.
그런 생각은 보시가 아니라 '투자'를 하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만원을 보시하면 그 이상의 수입이 보장된다는 식입니다.
대부분의 절들이 은근히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고,
신도들 역시 진정한 의미의 '보시'를 아는 이들도 드문 게 현실이긴 합니다.
보시바라밀은 스스로 욕심을 조복 받기 위해 하는 수행의 기본마음자세입니다.
욕심에 가득 찬 사람이 남에게 조건 없이 베풀 수 있겠습니까?
당부하건대, 불자들은 보시와 투자를 혼돈하지 마십시오.
-송암스님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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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목스님/바람부는산사
김동아/극락왕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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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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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포대화상님의 배를 쓰다듬고싶습니다 () 그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많은불자들의 불사를 소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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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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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나중에는 배만 쓰다듬어서 포대화상님 배만 새까맣게 됩니데이.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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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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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용 리본.^^ 저도 꼭 달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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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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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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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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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 스님 농담입니다,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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